본문 바로가기
반려식물꿀팁

함께 심으면 더 잘 자라는 '텃밭 동반식물' 알아보기

by 니~킥 니~킥 2023. 5. 7.
반응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함께 심으면 더 잘 자라는 텃밭 동반식물과 함께 심지 말아야 할 식물을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털 안 빠지는 강아지 종류 Best 8

안경 도수 보는방법 어렵지 않아요

채소 비타민(다채) 효능과 활용 

성격유형 테스트(MBTI·애니어그램 검사·D.I.S.C 검사·OCEAN 테스트)

만0세~2세 영아관찰척도 (어린이집 영아 관찰 및 평가)

먹태와 황태 차이? (명태&황태&먹태) 그리고, 황태 효능

밥먹고 바로 누우면 안되는 이유 5가지

2023년 최저임금 9,160원으로 5% 오른다.

적은 월급 부담 줄여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보험료 80% 지원)

 

함께 심으면 더 잘 자라는 '텃밭 동반식물' 알아보기

텃밭 분양이 시작되면 도시농부의 일 년 농사도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한정된 공간에 어떤 작물들을 심을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작물의 특징과 재배 시기를 고려해 월별 작물 계획을 세워두면 시기에 맞게 효율적인 텃밭 가꾸기가 가능합니다.

 

함께 심어주면 더 잘 자라는 '텃밭 동반식물'이 있습니다. 

 

'텃밭 동반식물'이란?

잘 맞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식물에도 '궁합'이 존재합니다. 함께 심으면 서로 혹은 한쪽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을 '동반식물'이라고 합니다.

 

해충을 퇴치하거나 영양분을 제공하는 등 서로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동반식물 특징

 

동반식물 활용

1. 연간 계획 세우기

키우고 싶은 작물을 정한 다음, 심고, 수확하기까지의 시간을 고려해 일 년 계획을 세워주면 됩니다. 분양형 텃밭은 보통 10㎡(3평) 단위로 분양하는데 규모와 작물 재배 간격, 재배 시기 등을 고려해 월별로 촘촘히 계획을 세워두면 작은 텃밭에서도 다양한 작물을 심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3월에 감자를 심으면 6월(하지) 무렵 수확한 뒤, 가을 농사가 시작되는 8월 말 전까지 약 두 달가량 새로운 작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재배 기간이 짧은 열무나 시금치 같은 작물을 심으면 텃밭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텃밭 준비하기

텃밭 크기를 고려해 작물을 결정해 줍니다. 작물마다 빛, 온도, 수분 등 재배환경이 다르고 관리 방법과 생육 특성에 차이가 있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기 2~3주 전, 흙에 영양을 공급해 주면 작물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3. 동반재배(섞어짓기)

심을 핵심 작물을 결정했다면 동반식물도 함께 심어줍니다. 채소와 꽃, 허브를 함께 심는 것을 동반재배(섞어짓기)라고 하는데, 가까운 곳에 심어진 작물끼리 여러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덩치가 크고 잎이 무성한 작물은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아래쪽에 햇빛을 싫어하는 작물을 심어주면 좋습니다.

 

봄 텃밭 작물 &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 추천

초보 도시농부도 심을 수 있는 작물과 동반식물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3월 : 감자

키우기 까다롭지 않고 수확하는 재미도 커 초보 농부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3월 말부터 4월 초에 씨감자를 구입해 심어주면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씨눈이 여러 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씨눈이 2~3개 분포하도록 잘라 20~30cm 간격으로 심어줍니다.

 

줄기가 자라면 1~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뽑아줍니다. 간혹 감자가 흙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매주 밭에 들러 흙을 덮어주는, 북주기를 해주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약 100일가량 지나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심은 날짜를 기억해 두었다가 너무 늦지 않게 수확해 주면 됩니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전에는 수확해 줘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감자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 VS 나쁜 동반식물

옥수수
브로콜리

감자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은 콩, 옥수수, 브로콜리, 양배추가 있습니다. 오이, 토마토, 피망과 같이 심으면 병이 생기고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월 : 상추

텃밭에 빼놓을 수 없는 작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쌈 채소로 식탁에 올리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씨앗으로 뿌려도 잘 자라고 모종을 구입해 심어주어도 좋습니다. 약 한 달가량 지나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이때 바깥쪽 잎부터 하나씩 똑똑 떼어내 주면 됩니다.

 

상추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 VS 나쁜 동반식물

당근

상추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로는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양파가 있습니다. 같이 심으면 병해를 막아줍니다. 부추는 상추를 잘 자라지 못하게 하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 : 토마토, 고추, 가지

토마토

텃밭 단골 작물 '토마토'는 5월 초에 모종을 심어주면 키가 2m 이상 자랍니다.

 

기다란 막대로 지지해 주어야 쓰러지지 않고 무럭무럭 클 수 있습니다.

 

토마토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 VS 나쁜 동반식물

토마토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로는 땅콩, 부추, 당근, 양파, 오이, 갓이 있습니다. 땅콩은 잡초를 억제해 주고 부추는 병해충을 막아줍니다. 갓은 살균작용을 돕고 달팽이 등의 해충을 방제해 줍니다. 감자와 함께 심으면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멀찍이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

고추는 병충해도 많고 장마철에 취약해 키우기 쉬운 작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2~3그루 심어두면 여름내 풋고추를 먹을 수 있어 놓치지 않고 심는 작물입니다. 5월 초 모종을 구입해 아주심기 하는데, 40cm 간격으로 심고 충분히 물을 뿌려줍니다.

 

고추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

고추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로는 들깨가 있습니다. 함께 심으면 병충해를 막아줍니다. 배추, 양배추와 함께 심으면 배추흰나비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지

고온 작물로 22~30℃에서 잘 자라고 7~8℃ 이하에서는 저온 피해를 입게 되니, 너무 일찍 심지 않도록 해줍니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5월 초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굉장히 크게 자라기 때문에 50~60cm 간격으로, 넓게 심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약 한 달 지나면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꽃 핀 후 20~35일 전후로 수확하면 됩니다. 5월 초에 심으면 7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보통 가을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꾸준히 수확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매주 텃밭에 들러 충분한 양의 물을 주며 관리해 줍니다. 생육 기간이 긴 만큼 웃거름을 주면 더욱 건강히 자랍니다.

 

가지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 VS 나쁜 동반식물

가지와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식물로는 땅콩, 부추, 파슬리가 있습니다. 땅콩은 뿌리에 질소를 고정해 주어 잘 자라게 하고 부추는 흙의 병해를 막아줍니다. 파슬리는 해충을 예방해 주고 땅이 마르지 않게 도와줍니다. 옥수수와 함께 심으면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지금까지 올봄 텃밭에 심기 좋은 작물과 동반식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