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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꿀팁

텃밭 추천 작물

by 니~킥 니~킥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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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초보 주말농장러를 위한 텃밭 추천 작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텃밭을 분양받게 되면 빠르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 농사를 짓게 되면 정보도 부족하고 무얼 키우는 것이 좋을지 몰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텃밭을 알차게 가꿔보고자 하는 초보 주말농장러들을 위해 키우기 쉽고 관리가 쉬운 텃밭 작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초보 주말농장러들이 알아야 할 것

1. 너무 욕심부리지 말 것

처음 텃밭을 가꾸게 되면 '이것도 심고 싶고, 저것도 심고 싶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욕심은 금물! 처음 농사를 짓는 것이기 때문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감이 잘 안 올 것입니다. 농사를 짓게 되면 할 일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욕심을 부렸다가는 자칫 힘들어서 중간에 노아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너무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 처음이니 키우기 쉬운 작물로 선정할 것

처음 농사를 짓는 것인 만큼, 키우기 쉬운 작물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온도 변화에도 무난히 잘 크거나, 잡초나 벌레가 있어도 덜 피해를 보는 작물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주 가서 보기 어렵다면, 손이 덜 가는 작물을 선택할 것

주말농장 특성상, 장소의 한계로 인해 매일 가서 텃밭을 가꾸기가 힘듭니다. 특히, 농장이 집과 멀다면 더 어려워지는데, 이 때문에 자주 가서 보기 어렵다면 손이 덜 가는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잎채소는 신중히 접근할 것

잎채소는 정말 자 자랍니다. 수확기가 되면 못해도 2~3일에 한 번은 가서 수확을 해야 할 정도라 갈수록 수확하기 힘들어지고, 양도 많기 때문에 나중에 그 많은 채소들이 처치 곤란이 됩니다. 또, 잡초도 빠른 속도로 자라기 때문에 잡초를 뽑다가 모기와의 사투, 허리와 손목 통증 등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잎채소를 키울 때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텃밭 추천 작물 

1. 고추

고추는 초보들이 키우기에 비교적 쉬운 작물입니다. 4~5월에 정식해 7~10월에 수확하는 작물로, 일단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빠르게 자라는 잎채소에 비해 힘들지 않게 수확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 지주를 잘 세워주면 그 뒤로는 키우기 수월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가꿀 수 있습니다.

 

고추는 15.5도~28.5도의 따뜻한 환경에서 개화와 착과가 가능한 작물입니다. 보통 재배 방법으로 고추를 심을 때, 보통 4월을 정식기로 봅니다. 하지만, 이때 정식하면 서리로 인한 냉해를 입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5월 초나 중순쯤 고추를 심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뭄에는 강한 편이지만 장마에는 약하므로, 장마로 인해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두둑을 높게 만들고 배수구 정비를 잘해준다면, 어렵지 않게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감자

감자 역시 초보들이 키우기 좋은 작물 중 하나입니다. 봄 재배를 기준으로 중남부 지방에서는 3월 중순~4월 상순에 파종해 여름 장마 전에 수확을 하는데, 생육기간을 늘리고 수확량을 많게 하려면, 심기 2~30일 전에 그늘에서 씨감자 싹을 틔운 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농사의 핵심은 '씨감자 고르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작형에 맞는 품종으로 바이러스나 역병 등에 감염되지 않은 씨감자,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행정기관을 통해서 받는 정부 보급종이 좋습니다. 씨감자를 받고 나서는 상했거나 속이 검게 변한 증상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싹이 난 씨감자를 아주심기한 후, 물과 비료를 잘 주고 멀칭 비닐로 햇빛 차단을 잘해준다면, 큰 어려움 없이 감자를 키우고 수확할 수 있습니다.

 

3. 고구마

 

4. 당근

 

5. 무

 

텃밭을 배정받은 뒤 여러 작물들을 심을 생각에 부푼 마음이 한가득이었다가, 실제로 농사를 지어보고 나서는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초보가 키우기 쉬운 작물을 선택한다면, 첫 농사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동반식물이란?

함께 심으면 양쪽 모두 또는 한쪽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로, 옛날 조상들이 텃밭에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꽃, 약초를 섞어 심으면서 시작.

 

동반식물은 해로운 벌레를 쫓고, 이로운 벌레를 끌어들이며, 공기 중 질소를 흡수해 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함으로써 생육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요 동반작물 재배

가지

콩류와 함께 심으면 해충을 막는 효과가 있지만, 경쟁 관계인 해바라기, 감자와는 함께 심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당근

콩류와 차이브, 고수를 함께 심으면 잘 자라고, 해충도 방제할 수 있습니다. 허브의 하나인 딜은 경쟁 관계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바질과 양파, 콩류를 함께 심으면 잘 자라고, 금잔화, 당근, 셀러리와 함께 심으면 해충을 방제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고추, 갓은 경쟁 관계이므로 함께 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동반작물 공간활용 배치

수직형, 덩굴형, 덩굴형이나 뿌리가 땅 위로 기는 포복형 등 작물 생육 특성에 따라서도 함께 심으면 좋은 작물이 있습니다. 

 

위로 곧게 자라는 옥수수는 덩굴성인 강낭콩, 포복형인 참외와 궁합이 맞습니다. 또한, 수수는 덩굴성인 여주, 포복형인 땅콩과 함께 심으면 잘 자라고 잡초 발생이 줄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들 작물을 배치할 때는 수직형 작물을 우선 배치하되, 아래쪽에 포복형 작물을 심습니다. 덩굴성 작물은 다양한 재배틀(터널형과 식물체의 정식 넓이에 맞춰 구조물을 수직으로 바로 세운 재배틀인 직립덕)을 활용하면 공간을 보다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18종 작물의 동반식물 유형 분류

텃밭 디자인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초보 주말농장러들이 알아야 할 텃밭 추천 작물을 살펴보면서 동반작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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