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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꿀팁

접목시키는 원리와 방법

by 니~킥 니~킥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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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식물을 더 잘 키울 수 있는 접목시키는 원리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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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시키는 원리와 방법

작물이 병에 걸려 시들시들하거나 당도가 낮다면 키우는 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접목'입니다.

다른 특성을 가진 두 개체를 물리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개체로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열매 당도가 높은 개체의 가지와 생장이 왕성한 개체의 뿌리를 접목하면 생장이 왕성하면서도 당도가 높은 개체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접목 원리

접목이 원리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식물 줄기 속으로 들어가 보면 가운데 형성층을 기준으로 아쪽에는 물이 이동하는 길인 '물관'과 바깥쪽에는 양분이 이동하는 '체관'이 존재합니다.

두 식물의 줄기나 뿌리의 절달된 형성층이 서로 맞닿게 되면 세포분열과 분화작용이 일어납니다. 그러면서 물관과 체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회복이됩니다.

 

즉, 물관과 체관이 서로 이어져 물과 양분이 정상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 하나의 식물처럼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접목의 접수와 대목

 

접목에서 종부가 되는 쪽을 '접수', 기부가 되는 쪽을 '대목'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서 가지, 잎 등 윗부분을 맡은 개체는 접수, 줄기나 뿌리 등 아래쪽을 접목할 개체를 대목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이해하기 쉬운데, 왼쪽이 접수, 오른쪽이 대목입니다. 한눈에 봐도 대목이 접수보다 확연히 뿌리가 튼튼하고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접목할 때는 무엇보다 대목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는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병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저항성이나 내병성이 강한 대목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접목(합접) 방법 

오늘은 '합접'이란 접목법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합접은 토마토, 고추 등 가짓과 채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대목과 접수 굵기를 같게 자라게 한 다음,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자른 후 절단 부위를 서로 맞대어 주고 클립으로 고정해 주면 됩니다.

 

관리만 잘하면 성공률도 높은 뿐 아니라 접목한 식물 품질이 현저히 좋아져, 주로 대량 샌산하는 대규모 공정육 묘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접목할 때 준비물 : 

토마토 대목 10개체, 토마토 접수 10개체, 접목용 면도칼 1개, 접목용 집게 10개

 

1. 면도칼을 이용해 접목할 토마토 대목을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잘라줍니다.

 

2. 대목과 마찬가지로 접수의 윗부분도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잘라줍니다.

Tip : 면적을 넓게 자를수록 형성층이 서로 맞닿을 확률이 커지니, 성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대목과 접수의 자른 면을 잘 맞대어 접목용 집게로 고정해 줍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해 주면 불량한 환경에서도 병에 걸리지 않고 쑥쑥 잘 자라는 토마토가 만들어집니다. 처음 작업할 때는 어색할 수 있지만 반복해서 하다 보면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후 살펴보니, 다행히 접수와 대목의 물관과 체관이 서로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한 몸처럼 보입니다.

이런 상태를 '활착'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쑥쑥 자라 토마토가 열릴 날만 기다리면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장점만 쏙쏙 뽑아 하나의 개체로 탄생시키는 '접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씨앗을 심어 자란 식물이 '실생묘'와 달리 접목한 '접목묘'는 대목의 성질을 이용해 불량한 환경이나 병해충에 강한 개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와 열매를 맺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작물 수확량을 늘려주는 동시에 품질까지 높여주니, 농민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접목시키는 원리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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