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지구 신림동 백순대 후기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저희동네 이미 소문난집인걸로 알고있는 신림동 백순대집..

제가 좀 늦은감 있겠지만,,

언제한번 먹어봐야 겠구먼~~ 하다가 이제 먹게 되었는데..

먹은 다음 다음날 또다시 시켜먹었습니다.

아들이 너무 맛있다며 다시 먹어야 겠다고 협박을 하는바람에 ㄷㄷㄷ

고기랑 야채랑만 먹으면 약간 심심하지만 고소한 맛이 감도는 맛입니다.

그런데..

깻잎에 쌈장을 싸서 먹으면 확 달라지는 맛 ~~

 

아직 안드셔보셨다면 

추천합니다.

 

 

바로 저희 아파트 상가에 있는 맛집입니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내 상가 떡볶이집과 치킨집 등이 있었는데

모두 없어진것 같다고 신랑이 말해주네요

정문 상가라 잘 다니지 않다보니 모르고 있었어요

신랑이랑 정문 상가 치킨집서 맥주도 마시고 떡볶이도 자주 포장해서 먹었었는데..

모두 사라졌다고 하니 좀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백순대집이 생겼으니

너무 섭섭해 하지는 말아야겠네요

 

일단 처음에는 백곱창 2인분을 시켰습니다.

포장마다 써있는 편지들..

정성가득해 보입니다.

 

백곱창 2인분 포장

진짜 맛있는 쌈장

서비스로 따라온 음료수

 

 

그리고 깻잎

물티슈와 나무젓가락(물티슈는 어디갔냐??)

그리고,, 언제든지 냉자고에 붙이고 주문할 수있도록 보내주신 가격표

 

이렇게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다 다음날 또 포장하러 갔더니 신랑에게 서비스로 하나 더 주신다고 하시면서 무엇을 고르실껀지 물어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소주를 좋아하는 신랑은 냉큼 소주1병을 선택했고 신이나서 집으로 오더라구요 ㅎㅎ

참 장사 잘하신당 ^^

 

 

 

첫날은 백곱창에 순대 빼고 주문했었고 두번째날은 백곱창에 순대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8세 막둥이가 백곱창에 들어있는 어느것도 안먹어서 순대를 추가했더니 다행히 요기 들어있는 순대를 모두 골라 드셨네요

ㅎㅎㅎ

막둥이도 양념이 고소하니 좋았나봐요 

 

 

2인분의 양이지만 꾀 많습니다.

저희 5섯 가족 다 먹었어요

물론 첫날은 치킨과 함께 주문을 해서 치킨과 함께 먹었고..

둘쨋날은 그냥 백곱창만 주문했었는데..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두번을 주문해서 먹다보니

일단 깻잎을 더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있는 모든 음식을 싸먹을 양의 깻잎이 아니기에..

저희는 딸 빼고 둘째아들과 저, 신랑이 모두 깻잎에 싸먹는것이 더 맛있다보니

깻잎이 두번다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또, 쌈장이 너무 맛있는데..

쌈장을 조금씩 넣어 싸먹는다면 부족하지 않겠지만,,

저희처럼 듬뿍 싸서 드신다면 쌈장을 꼭 추가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쌈장이 들깨를 넣고 양념을 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그런데.. 약간 심심한 쌈장이라 듬뿍 듬뿍 먹게된다는 단점이..

 

 

저희 아파트에서는 이미 유명해진 맛집입니다.

전화를 미리하고 가도 조금 기다리더라구요

되도록 시간을 여유있게 주문해서

찾으로 간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져와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캠핑이나 이웃집 놀러갈때 주문해서 가져가고 싶네요

드때는 조리하지 않고 포장해서 가져가면 될것같아요

조리하지 않고 포장하면 또 천원을 할인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ㅎㅎ

그럼 여기까지 은계지구 신림동 백순대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