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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꿀팁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

by 니~킥 니~킥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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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2021년 12월 1일 충남 보령(대천)에서 원산도를 잇는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보령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충남 보령 해저터널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로, 그 길이가 6,927m에 달해 전 세계 해저터널 중 다섯 번째로 길다고 합니다. 시공에는 NATM 공법이 사용됐으며, 2019년 2월과 6월 각각 상행선과 하행선이 관통되면서 양방향 굴착이 완료돼 2021년 12월 1일에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기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5.46km)보다 약 1.5km 더 길고, 지상 터널과 비교해도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인제양양터널(10.96km), 동해고속도로의 양북1터널(7.54km)에 이어 세 번째로 길다고 합니다.

 

대천에서 원산도까지 빠르면 7분에서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산대교를 이용해서 안면도까지 여유롭게 20분 정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보령 해저터널 개통으로 충남 보령 대천과 태안 안면도까지 관광벨트로 이어져서 1일 여행권으로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대천항에서 보령 해저터널을 이용해서 원산도로 향합니다.

 

대천 해수욕장 일몰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천 여행할 때 대천 해수욕장의 일몰 풍경은 필수 코스로 일부러 들러 보고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변의 상가에도 불이 밝혀지고 주변 조형물들에도 불을 밝혀 새로운 어둠의 화려함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해 일몰은 해가 질 무렵의 황금 물결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천항 수산시장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맛집이며 횟집이 즐비한 대천항 수산시상에는 100명이 넘게 앉을 정도로 단체 예약이 가능한 곳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관광버스 기사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빈 좌석이 없을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가족 단위나 친구들 또는 연인들이 입소문 타고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개통된 보령 해저터널이 바로 대천항 수산시상에서 근거리인데, 차로 2분 거리로 해저터널 들어가기 전에 식사를 하려면 이곳 대천항 수산시장이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합니다. 또한, 안면도에서 원산도를 거쳐 해저터널을 이용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싱싱한 회와 함께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으로 에너지 보충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천항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식사 후 대천항을 잠시 둘러보는 것도 좋은데, 새벽에는 공판장에서 분주하게 오가는 뱃사람들과 싱싱한 고기를 경매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천항 유람선 타는 곳도 문이 닫혀 있고 새벽이면 고기잡이를 떠날 배들이 정박한 밤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산도 해수욕장 해루질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산도의 또 하나의 즐거운 놀 거리라면 바로 해루질이라고 합니다. 밤바다와 아침 바다에서 해루질을 할 수 있는데 간조 시간만 잘 맞추면 하루에 두 번 해루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산수장 앞이 해루질 포인트이고 바다낚시 포인트이다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원산도 해루질로 포인트인 원산도 해수욕장 오른쪽 끝자리는 그날그날 바다 상황을 비롯해서 잡는 이의 실력에 따라 많이 잡기도 하고 적게 잡기도 합니다. 같은 바다 상황이라도 경험치에 따라 다르고 잡는 곳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참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산도 갯바위 낚시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물 빠진 바다로 100m 정도 걸어 나가면 갯바위에서 아침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산도 해수욕장 캠핑장 야영장에서 밤을 보낸 분들도 바다낚시 도구를 챙겨 나오기도 합니다.

 

원산도 바다낚시 갯바위 낚시로 잡은 어종으로는 광어가 많다고 합니다. 그냥 손만 뻗치면 바다가 닿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많이 잡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기술과 바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 꼭 참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산도 해변 승마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물 빠진 바다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승마. 간조 시에 단단한 바다 갯벌위를 달리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물을 박차고 달리는 풍경만 바라봐도 힐링이 될 정도입니다.

 

원산도 내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 가장 먼저 이름이 알려졌고 해변 길이도 1.8km 정도로 가장 긴 해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원산도는 충남 보령시에 소속된 섬 가운데 하나로 안면도 다음가는 크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원산도 선촌 선착장 빨간 등대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산도에는 저두와 선촌, 초전, 진고지항까지 총 네 곳의 항구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 여객선이 드나드는 곳은 저두와 선촌선착장입니다. 원산도행 여객선인 원산고속페리는 차량 선적이 가능한 카페리입니다. 대천항에서부터 원산도, 효자도, 안면도 영목항을 왕복으로 오갑니다.

 

대천항 터미널에서 출항한 여객선은 먼저 원산도 저두 선착장에 들렀다가 효자도로 향하고 다시 원산도 선촌선착장을 거쳐 안면도 영목항으로 갑니다. 이제는 굳이 배를 타지 않고 보령 해저터널을 이용하면 차량으로 1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원산도입니다.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산도 선촌 선착장 빨간 등대 뒤로 보이는 맞은편 섬이 바로 효자도라고 합니다. 면적 1.10㎢, 해안선 길이 5.4km인 효자도는 주섬인 원산도와 500m, 안면도와는 1.9km 떨어진 위치입니다. 주위에는 추도, 육도, 소도, 월도, 허육도의 유인도가 있습니다.

 

효자도의 본래 이름은 '소자미'였다고 합니다. 고기잡이 나갔다가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이나 폭풍으로 실종된 남편을 기리는 여인네의 정성이 소문으로 이어지고, 열녀 못지않게 효자 역시 많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불렸던 별칭 효자도가 지급의 이름입니다.

 

실제로 이 섬에는 효자 최순혁 씨를 기리기 위해 세워놓은 비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기아에 허덕이며 죽어가는 부친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허벅지 살을 도려내어 봉양했다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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