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식물 키우기는 인기 취미로 떠오르고, 관련 산업 매출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집에서 기르기 좋은 반려 식물 데이터를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 기르기 좋은 반려 식물
코로나-19 이후 국내 홈가드닝 매출은 급격하게 증가중이며, 향후 2023년은 지금 매출 규모의 8배를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 대비 화분은 48%, 묘종·묘목은 92%, 원예용품은 20% 이상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주목할 부분은,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키우는 것처럼 분재나 난초 등의 식물을 반려 식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인데, 최근 연구에서는 식물도 감정이 있어서 인간과 교감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반려 식물도 반려동물처럼 우리와 교감을 나눌 수 잇는 삶의 일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식물이란?
반려 식물이란 친구처럼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뜻하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식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통한 효과를 조산한 결과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다' 44%와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준다' 43.8%를 가장 많이 꼽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38.4% '집안 공기가 맑아진 것 같다' 35.9%,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20.7% 순으로 답했다고 합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무려 92%가 반려 식물을 기르는 일이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반려식물 기르기 전과 후의 감정과 에너지 지수가 상승하였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고 합니다.
식물 4~5개만 있어도 4시간 안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20% 가량 낮아진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반려식물 하나만 두어도 공기 정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 미세먼지 제거 효과 뛰어난 식물 BEST 5
1. 파키라
추천 식물 중 미세먼지 효과가 가장 높은 파키라는 잎이 큰 편인데 잎이 커질수록, 또는 관리를 잘해서 잔뿌리가 많을수록 공기 정화 효과는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2. 백량금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자생하는 식물 백량금은 햇빛을 좋아해서 창가나 밝은 곳에 두면 더욱 많은 열매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새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3. 멕시코 소철
새집 증후군 주요 원인 물질 제거 능력도 뛰어나면서 멕시코 소철의 잔털은 수분 증발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수명이 길고 관리도 수월해며, 이색적인 분위기까지 덤으로 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반려 식물이라고 합니다.
4. 박쥐란
잎이 박쥐의 날개짓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어진 '박쥐 란'은 밝은 곳과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뿌리줄기를 에워싸고 있는 동그란 영양잎은 수분 증산을 억제해주어 나무나 바위에 붙어서도 생존할 수 있어 공중 식물로 많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5. 율마
율마, 향나무, 흑백 나무, 삼나무는 모두 비슷한 종류이지만 율마만 실내에서 기를 수 있고, 작지만 향기 좋고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우수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잎을 쓰다듬어주면 율마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집에서 기르기 좋은 반려 식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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