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집에서 콩나물 한 번쯤 키워보셨을 것입니다. 콩에 싹이 자라면 콩나물이고 녹두에서 자라면 바로 숙주나물입니다. 오늘은 바로 콩나물이 아닌 숙주나물 키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또, 녹두 효능 및 녹두를 활용해 먹을 수 있는 숙주나물 무치는 방법과 녹두빈대떡 만드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인기글
성격유형 테스트(MBTI·애니어그램 검사·D.I.S.C 검사·OCEAN 테스트)
만0세~2세 영아관찰척도 (어린이집 영아 관찰 및 평가)
먹태와 황태 차이? (명태&황태&먹태) 그리고, 황태 효능
적은 월급 부담 줄여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보험료 80% 지원)
숙주나물 키우는 법 및 녹두 활용법
녹두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고 가뭄에 잘 견디는 강한 성질을 지녀 우리나라에도 재배하기 쉬운 작물입니다. 빈대떡, 청포묵, 녹두죽, 녹두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만능 식재료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독성물질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몸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어 열을 내리거나 혈압을 낮추는데 뛰어납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뼈가 약한 노인분들께 좋다고 합니다.
숙주나물 키우기
숙주나물 키우는 준비물 :
통녹두 종이컵 1컵, 주전자, 페트병 3개
1. 숙주나물을 키우려면 통녹두가 있어야 합니다. 녹두 1컵을 준비해 줍니다.
Tip : 마트에서 반으로 갈라 판매되는 녹두는 숙주나물로 자라지 않습니다.
2. 녹두는 싹이 자라라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합니다. 바구니, 화분 등을 사용해도 좋지만, 페트병을 재활용해 주어도 됩니다. 칼로 반으로 자른 다음, 송곳으로 바닥에 구멍을 내주면 물 빠짐이 좋습니다.
3. 녹두를 가볍게 2~3번 씻은 다음, 물에 담가 하루 24시간가량 불려줍니다. 그러면 서서히 녹두 눈이 터지면서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4. 싹이 트기 시작한 녹두는 페트병에 나눠 담아줍니다. 그 다음 주전자에 그대로 넣어줍니다.
Tip : 스테인리스 주전자에 키우면 뚜껑이 빛을 차단해 줘서 예쁘고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5. 싱크대 옆에 주전자를 놓고 수시로 물을 줍니다. 하루에 4~5번 주면 됩니다. 흠뻑 준 다음, 주전자 속 물은 입구로 졸졸 따라주기만 하면 됩니다.
Tip : 주전자 뚜껑을 닫고 키우셔도 되지만 물이 나오는 입구는 막지 말아야 합니다. 공기가 밀폐되면 썩기 쉽기 때문입니다.
2일 차
정말 빠르게 쑥쑥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삐죽 고개를 내민 싹이 저녁에는 손가락 한 마디만큼 자란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3~4일 차
페트병 반 정도 높이로 예쁘게 자라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일 차
주전자 뚜껑이 들리고 쑥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 따스해지면 자라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숙주나물 무침 만들기
숙주나물을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담가 헹궈 물기를 빼 주고 송송 썬 파와 마늘, 소금, 들기름 한 스푼,
그리고 고소한 참깨를 뿌리고 조물조물 손맛을 더해주면 맛있는 숙주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감칠맛이 있으면서도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아주 일품입니다. 특히 아이들 밥반찬으로 잘 먹습니다.
녹두빈대떡 만들기
녹두를 불려 간 다음 기른 숙주나물과 김장김치, 달걀, 돼지고기를 넣고 휙휙 저어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부치면 녹두빈대떡이 됩니다.
지글지글 바로 부쳐 뜨거울 때 호호 불며 먹는 녹두빈대떡의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에 자꾸 손이 간답니다.
직접 키워 무쳐서 먹고 부쳐먹고 맛있게 즐기면 아이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녹두를 발아시키면 비타민 A는 2배, 비타민 B는 2~30배, 비타민 C는 40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숙주나물은 대부분 중국산 녹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국내산 녹두를 사서 직접 키워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숙주나물 키우는 방법 및 녹두 활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려식물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경채 수경재배기로 키우기 (0) | 2023.04.26 |
---|---|
봄맞이 분갈이 꿀팁 (0) | 2023.03.26 |
튤립 키우는 꿀팁 및 구근보관법 (0) | 2023.03.17 |
프리지어 국산 품종 (0) | 2023.02.22 |
망고 씨앗으로 망고나무 키우기 (0) | 2023.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