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VS 접시꽃 구별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애국가에 등장하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 '무궁화'! 길가에 펴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무궁화였을까요? 무궁화를 닮은 '접시꽃'이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궁화와 접시꽃 구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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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의 수목으로, 2~4cm까지 자립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꽃은 7~9월에 개화합니다. 꽃잎은 가장자리가 매끈하고, 5장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아랫부분이 서로 붙어 하나를 이루는 '통꽃'입니다.

잠깐✋

다 떨어져 있는 꽃은 '갈래꽃'이라고 합니다.

잎은 마름모 또는 달걀꼴로 세 갈래로 갈라집니다.

위의 사진도 무궁화입니다. 무궁화는 평소 볼 수 있는 홑꽃 무궁화보다 꽃잎이 많은 반겹꽃, 겹꽃 무궁화도 있고, 색도 다채롭다고 합니다.

무궁화 하며, 꽃 중심의 붉은 무늬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이것을 '단심'이라고 합니다.

단심 없이 새하얀 '배달계'

단심이 있는 '단심계'

꽃잎에 붉은 아사달 무늬가 있는 '아사달계'

단심계는 바탕색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백색 계통의 '백단심계'

빨간색 계통의 '적단심계'

자주색 계통의 '자단심계'

푸른색 계통의 '청단심계'

접시꽃 역시 아욱목 아욱과입니다. 나무인 무궁화와 달리 한해, 두해살풀입니다. 최대 2.5m 정도 자란다고 합니다.

무궁화랑 정말 비슷하게 생겼죠? 중심부가 진하고 색도 유사합니다. 통꽃인 것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잎 가장자리가 매끈하지 않고 갈라져 있지 않습니다. 개화시기 역시 6~9월로 무궁화보다 약간 더 빠릅니다.

잎 모양도 다릅니다. 심장 모양으로 훨씬 크고 넓은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줄기'를 살펴보면 됩니다.

무궁화는 나무, 접시꽃은 풀이라고 했으니, 단번에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아욱과인 무궁화와 접시꽃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니~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