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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순위 <송가은 우승 상금2억7,000만원>

by 니~킥 니~킥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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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10월 3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날인 4라운드 순위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순위

송가은

송가은은 10월 3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고 합니다.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챔피언조에 들어가 보니 확실히 긴장하거나 쫄리는 게 있어요. 멘탈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던 루키 송가은(21)이 당찬 플레이로 세계랭킹 7위 이민지(25·호주)를 꺾고 정규투어 첫 우승을 하게 된것입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거둔 송가은은, 이날 2타를 줄인 교포 선수 이민지를 따라잡아 연장전을 치렸고,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큰 총상금 규모인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은 송가은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시즌 상금 4억 7590만원을 벌어 상금 순위 8위이며, 신인상 포인트 310점을 획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1761점으로 2위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앞으로 2년 동안 LLPGA 투어 시드권도 확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2021시즌 KLPGA 투어에서 신인들 중에서 처음 나온 우승이라고 합니다.

 

송가은은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시작 전부터 긴장되고 떨렸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샷에 집중했다. 해냈다. 신인으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너무 좋아요"라며 환하게 웃었다고 합니다.

이어, "경황이 없어 우승 세레모니를 못해 아쉽다"는 송가은은 올해 목표로 "신인상을 받는 것이다. 이번 우승으로 목표에 다가서는 것 같다"면서 "배우고 이루어야 할 것들이 많다. 열심히 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곽보미(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와 임진희(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전예성(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김수지(KG·이데일리 레이스디 오픈)에 이은 올해 5번째로 생애 첫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날 경기는 막판으로 갈수록 팸피언조 3명의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고 합니다.

아일랜드 그린인 15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러프로 보낸 이민지는 3.8m 파 퍼트를 놓치면서 추격자들에게 빌미를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민지가 1타 차 선두인 상황에서 18번홀(파5)에 돌입해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샷을 한 송가은이 핀에 바짝 붙여 완벽한 버디 기회를 만들었고, 이민지와 김수지는 까다로운 라인에 공을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수지가 먼저 친 퍼팅 라인을 참고한 이민지는 버디 퍼트를 놓쳤고, 송가은은 1.8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연장전으로 끌고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18번홀에서 계속된 연장 첫 홀에서는 두 선수 모두 핀에 붙이지 못하면서 나란히 파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그린을 놓친 송가은은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공을 홀에 바짝 붙여 파로 막았다고 합니다.

 

핀 위치를 바꾼 연장 세번째 홀에서 이민지의 버디 퍼트는 홀을 외면했고, 송가은은 짧은 버디 퍼트를 가볍게 집어넣으며 환호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민지(호주)가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지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김수지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지난주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우승한 유해란이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올해 5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 장수연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올 시즌 1승을 올린 임희정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고, 허다빈, 안나린과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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