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정보/코로나19

중국 전염성 강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만들 계획 세우고 트럼프에게 연구비 166억원 지원 요청

by 니~킥 니~킥 2021. 9.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9월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해 전 세계 과학자들이 만든 웹 기반 조사팀 드래스틱이 공개한 문서를 인용해 '중국 과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전염성 강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트럼프 행정부 산하 기관에 연구비 지원을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중국 우한연구소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하기 18개월 전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키메라 스파이크 단백질'을 포함한 피부 침투 나노입자를 원난성의 동굴 박쥐에 전파할 계획을 세웠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고 합니다.

 

 

우한 연구소 과학자들은 또 인간을 더 쉽게 감염시킬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강화된 키메라 바이러스를 만들 계획도 세웠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에 연구비 1400만달러(약 166억원)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팀에는 '박쥐 우먼'으로 불리는 우한연구소 소속 스정리 박사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 연구비를 요청하는 제안은 우한연구소아 밀접하게 일했던 피터 다작 '에코헬스 얼라이언스' 대표가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중국 과학자들의 제안은 지역 사회를 위험에 빠드릴 것이 명백하다'는 이유를 들어 연구자금 지원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또, 드래스틱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당시 연구팀은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인간 특유의 분절 부위(cleavage sites)를 삽입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현재 델타 변이가 강력한 전염력을 갖게 만든 가장 유력한 요인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내 '퓨린분절부위(furin-cleavage site)'라고 합니다.

 

퓨린분절부위는 현재 알파와 델타 변이에서 모두 나타난다고 합니다.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는 이를 근거로 들어 "퓨린분절부위는 자연적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제기한 바 있었다고 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세계보건기구(WHO) 한 코로나19 연구원은 "우한연구소 과학자들이 전염성 키메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를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이 매우 두렵다"며 "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30% 이상으로 사스코포나바이러스-2보다 최소 10배 이상 치명적"이라고 밝혔었다고 합니다.

 

한편 최근 공개된 미국 18개 정보기관이 작성한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가 생물학 무기로 개발됐을 가능성은 배제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 것인지에 관해서는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