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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알파 변이 확산에 코로나19 확진자 2000명 우려 방역당국 '4차 유행 진입'을 공식 선언

by 니~킥 니~킥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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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서며 방역당국이 4차 유행 진입을 공식 선언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델타·알파 변이 확산에 코로나19 확진자 2000명 우려 방역당국 '4차 유행 진입'을 공식 선언

 

 

전파력이 강한 알파·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수도권 젊은층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탓에 앞선 세차례 유행보다 이번 유행이 확산세가 더 거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1212명이 새로 화긴됐고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990명(지역사회 확진자 1168명의 84.8%)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 확산세의 중심에는 수도권 20~30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시·군·구별 인구 10만명당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률을 보면, 서울 강남이 8.9명, 중구 7.9명, 용산구 6.2명, 종로구 55명, 서초구·영등포구 각 4.1명, 마포구·고양시 일산동구 4.0명 순으로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젊은 연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주점, 유흥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환자가 매우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수도권 젊은층에서 전파력이 뛰어난 주요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기일 통제관은 이날 "6월 6~12일에는 20대 델타 변이 검출률이 1.8%였는데 6월 27~7월3일에는 17.1%가 됐고, 같은 기간 30대는 14.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런 20~30대 델타 변이 검출률은 같은 기간 전체 지역사회 확진자 평균 검출률 9.9%, 수도권으로 좁혀 산출한 검출률 12.7%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은 알파 변이도 6월 27~7월 3일 수도권 확진자 가운데 26.6%나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알파·델타 변이가 예방접종을 아직 한 차례도 받지 않은 20~30대를 파고들염 최근 확산세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하루 확진자수가 1천명대로 올라서며 폭증하는 추세를 보면, 변이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 세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분석에는 검체 이동부터 실험실 분석까지 일주일 안팎이 소요되기 때문에, 최근 집계된 검출률은 사실 상 한 주 전 위험도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현재까지 산출된 검출률로 봐서는 델타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지는 않지만, 몇 개의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전염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며 "일주일 뒤 검출률 예측은 어렵지만, 현재 수준이 유지되거나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합니다.

활동 반경이 넓은 젊은층 확진자가 많고, 알파·델타 변이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감염재생산지수가 더 올라가면서 확산세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합니다.

방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은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증가가 잘 진행되면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가 1.25에서 줄어들 수도 있고, 악화하면 하루 만에 1.3, 1.4도 될 수 있다. 앞으로 상황 예측이 쉽지 않다" 며 "방심하면, 하루 확진자 수가 1500명, 2000명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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