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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꿀팁

닭볶음탕 만들기 아니 닭봉볶음탕 세상 맛있는 맛

by 니~킥 니~킥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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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도 역시 신랑이 해준 음식 소개해 드립니다.

닭볶음탕은 다들 자주 해 드시죠??

이번에는 닭봉으로 만든 볶음탕입니다.

와우~~ 진짜 대박입니다.

세상 이런 꿀맛이 또 있을까요???

닭봉 큰 한 봉을 다 먹고 밥도 볶아서 먹었습니다.

큰 접시로 세 접시가나왔는데..

울 가족 다섯이 모두 싹쓸이 했네요

거기다 감자도 5개 정도 들어갔는데..

대단한 먹성 아닌가요??

얼마전 초등학교에 들어간 막둥이도 왜이리 잘 먹는지

정말 뿌듯합니다.

그럼 어떻게 만들었는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신랑이 하는 말이 마가렛으로 볶은 음식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번 역시 마가렛이 듬뿍 들어갔네요 ^^

바로 순서를 알아보겠습니다.

 

 

닭봉 볶음탕 만들기

 

 

닭봉 볶음탕 만들기 재료

닭봉 1봉, 소주 1컵, 생강가루 반숟가락, 버터 깍두기 크기 4조각, 감자 4개, 양파 1개, 대파 1대, 청량고추 4개

 

 

닭봉 볶음탕 소스 만들기

고추장 3숟가락, 고추가루 5숟가락, 간장 1/3컵, 설탕 2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후추가루 조금, 굴소스 2숟가락

 

 

 

1. 닭봉 볶음탕 소스 만들어 놓기

위의 고추장 3숟가락, 고추가루 5숟가락, 간장 1/3컵, 설탕 2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후추가루 조금, 굴소스 2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둡니다.

 

 

2.  닭봉 삶기

닭봉 1봉, 소주 1컵, 생강가루 반숟가락을 넣고 닭봉이 물에 잠기게 냄비에 넣고 한번 삶아줍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흐르는 물로 씻어 닭고기 불순물을 닦아주고 준비해줍니다.

 

3. 삶은 닭봉을 버터 4조각을 넣어 볶아줍니다.

버터는 왠만한 깍두기 크기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닭봉이 노릇 노릇 구워지다 싶을 정도로 볶아주어야 합니다.

좀 힘들지만,,

버터가 어느정도 닭봉에 베이면서 맛있게 노릇 노릇 익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익은 닭봉을 확인하셨나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 신랑이 요리는 정성이라고 ㅎㅎㅎㅎㅎ

이정도의 노력은 해야지욥 ^^

 

4. 큼지막하게 썰은 감자와 함께 볶아줍니다.

감자는 좀 크게 썰었습니다. 보통 닭볶음탕 감자처럼 썰어주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살살 좀 더 볶아줍니다.

 

 

5. 닭봉과 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 볶아줍니다.

좀 한참 끓여야 합니다.

감자가 익을 때까지..

그래서 저희는 약간 불을 줄이고 기다렸습니다.

서서 계속 볶기는 너무 힘드니깐요 ^^

 

 

어느정도 감자가 익어가면 국물이 좀 쫄은답니다.

그래서 한번씩은 저어가며 확인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는지는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해보세요

저희도 10~15분 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익었더군요 ^^

 

6. 파, 양파, 청량고추 등 야채와 함께 볶아주기

 

저희는 파 1대, 양파 1개, 청량고추를 넣었습니다.

 

 

뭐 좋아하는 야채를 준비해서 넣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야채는 감자를 넣고 어느정도 익는 동안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양파와 대파는 큼지막 하게 썰어주었고 청량고추는 그냥 꼭지만 제거해두었습니다.

아이들은 골라 먹기 힘들고 어른들은 식감을 살리기 위해 좀 크게 썰었습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요리는 끝납니다.

대략 5분정도 더 끓여준것 같습니다.

그릇에 담아볼까요??

 

 

워낙 식구가 많으니 접시는 세개를 준비해 담아주었습니다.

꾸미기는 허브 잎을 따서 올려보았습니다.

저희집 효녀 허브 ^^

음식위에 올려도 너무 예쁘고 맛도 상큼하고

저는 매번 쓰는 식재료 입니다.

 

 

이렇게 여러곳에 덜어 상에 올려야지 싸우지 않고 먹는답니다.

ㅎㅎㅎ

아이들 모두 식탐이 대단해서요

서로 내 앞에 있네 없네..

저쪽이 더 많네 적네..

정신없다니깐요 ^^

 

 

아이들이 모두 감탄을 하며 먹어줍니다.

진짜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신랑이 누가해도 다 맛있을 꺼라고 합니다.

ㅎㅎㅎㅎ

신랑도 이렇게 만들어주고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줄때가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맛 저희만 먹기 너무 아쉽네요

빨리 해드셔 보세요

진짜 쥑입니다.

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요

저희는 신랑과 저는 술을 함께 두고 먹고 아디들은 밥을 비벼 먹기도 하고 다먹은 후, 볶음밥을 해서 먹기도 했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또 들어간다며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조리 과정이 힘이 든건 없이지만 조금의 정성이 들어간다는 것..

하지만, 그만큼의 댓가는 꼭 있다는것..

 

꼭 추천해주고 싶은 요리네요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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