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지금 너무 핫한 GTX-C(수도권 광역급행철도)노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GTX-C노선은 수원역, 금정역, 정부과천청사역, 양재역, 삼성역, 청량리역, 광운대역, 창동역, 의정부역, 덕정역 등 10개 역, 74.8km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고시에 따라 GTX-C의 총사업비는 4조3857억원으로 책정됐다고 합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용지보상 및 시운전기간 포함)이라고 합니다.
사업추진방식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민간자금으로 건설 후 40년간 운영수입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국토부는 특히 이번 입찰에서 민간사업자의 노선 설정 재량권을 확대했다고 합니다.
즉, 사업비와 속도, 소요시간을 충족하면 민간업체의 재량으로 정거장을 3개까지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합니다.
GTX-C노선의 정거장 추가에 10여개의 지자체가 신청한 만큼 GTX-C노선의 다양한 사업제안이 창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6월18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압두고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 모두 재량으로 왕십리역과 의왕역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GTX-C노선 연장 가능성이 거론되던 안산 상록수역은 포스코건설에서만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다음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이 성정되지 않는 한 안산 연장은 사실상 백지화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찰제안서는 밀봉해서 나오기 때문에 해당 노선을 사전에 알기 어렵다면서 다만 신설역은 해당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간 협의를 전제하기 때문에 입찰제안서의 신설역 포함 여부는 양쪽에서 사전에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국토부가 제시한 입찰 조건에 따르면 GTX-C 사업신청자는 추가 정거장을 포함한 모든 정거장에 정차하는 것을 기준으로 표정속도 시속 80km 이상이 되도록 열차 운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추가 정거장을 포함한 모든 정거장에서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의 소요시간은 30분 이내가 되도록 계획해야 한다고 합니다.
열차 운영은 1일 최대 122회로 제한했으며 기본운임 구간 10km까지는 2,719원이며 추가거리 운임은 5km당 227원이라고 합니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신설역을 지을 경우 원래 염두에 뒀던 노선이 더 길어지거나 정차시간이나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왕십리역이나 의왕역의 신설로 기존 노선이 길어지거나 곡선구간이 과도하게 발생해 조건이 틀어진다면 국토부가 입찰제안서의 수정을 요구하거나 기준미달에 따른 재입찰을 추진할 수도 있을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한편 국토부는 1단계 사전적격성심사(PQ), 2단계 가격·기술부문 심사를 거쳐 내달 1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 뒤 25일 1단계 평가위원 후보자 명단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1단계 결과는 6월 3일 발표되며 여기에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2단계 심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GTX-C노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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