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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재테크 정책(서울 영테크·청년희망적금·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by 니~킥 니~킥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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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pixabay

"재테크가 중요하다."라는 말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재테크란 무엇일까요? 재테크는 '재무 테크놀로지'를 줄여 이르는 말로, 기업이나 개인이 금융 수익을 얻기 위하여 여러 활동을 벌이는 것을 '재테크하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10대 때부터 재테크를 시작하는 청소년이 많아지면서 재테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의무 교유기관인 초, 중, 고등학교에서 금융지식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20대에 들어선 청년들이 자산 관리 및 재테크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들의 재테크를 돕기 위한 정부의 제도는 있으나 그 존재를 몰라서 제대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국가 기관에서 진행 중인 청년 재테크 교육과 청년정책 중 2022년에 출시된 청년 희망적금,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영태크

서울시는 지난 2021년 11월 12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재테크 교육,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울 영태크'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업의 대표적인 서비스 내용은 재테크 교육과 재무상담이라고 합니다. 먼저 재테크 교육의 경우 현재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보험, 투자 포트폴리오 등과 같은 금융의 기본 지식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 자산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주제와 관련한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이 아니더라도 서울시에서 운영 중이 유튜브 채널 '서울청년생활'을 통해 해당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월 1회 이상 금융 전문가 또는 경제 재테크 분야 인플루언서 강사를 초빙하여 '서울 영테크 토크쇼'를 개최함으로써 양방향적 소통을 통한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재테크 상담은 '서울 영테크' 사업 시작인 2021년 11월 12일부터 2022년 12월 5일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상담 분야는 재무진단, 소비지출 관리, 신용 관리, 부동산 계약 관련 등으로, 20대 청년들이 많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재테크 상담의 가장 큰 장점은 개개인의 자산, 신용상태, 재무 목표를 토대로 소득과 소비성향, 소비지출 관리법까지 1:1 맞춤형으로 조언해 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금융 취약계층으로 판단될 경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서울복지재단) 등으로 연계 지원한다는 점에서 해당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청년희망적금

청년 희망적금은 정부가 2022년 새로 출시하는 청년지원정책 중 하나입니다. 해당 적금은 가입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중 2020년 과세기간 기준 소득이 연간 총 급여액 3,600만 원 또는 종합소득 2,6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때 전전 연도인 2020년 과세기간을 따지는 이유는 직전년도 과세기간인 2021년 1월~12월의 소득은 2022년 7월 경이 되어야 확정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2022년 2월)는 전전년도 과세기간인 2020년 1월 ~12월의 소득을 기준으로 과세기간 소득을 확정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 과세 대상자는 가입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자료 = 금융위원회

청년 희망적금은 크게 두 가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이자소득에 대해 과세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은행 이자율만큼 비과세가 적용되어 이자 소득세만큼의 자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는, 적금 만기 시 시중 이자에 더해 추가로 납입액의 2~4%의 저축 장려금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저축 장려금의 경우 1년 차 납입액에 대해 2%, 2년 차 납입액에 대해 4%를 지원받는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장점으로 인해 연 5%의 금리인 청년 희망적금에 1년 최대 납입금액인 600만 원을 납입한다고 가정할 때, 동일한 금액을 납입한 금리 연 9.31%의 일반 적금과 만기 시 수령액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2월 21일 시중 11개의 은행에서 정식 출시되며, 2월 28일과 6월 경 2개의 시중은행이 더해서 총 13개의 시중은행을 통해 온·오프라인 가입으로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정식 출시 첫 주(2.21~25일)에는 출생연도로 나누어진 5부제 가입 방식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가입 가능한 시중은행의 모바일 app을 통해 미리 보기 및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2020년의 소득 기준을 적용하여 가입이 불가하더라도 7월 소득 산정 이후 신청 조건에 부합하다면 시중 은행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기존 펀드 서비스에 소득공제 지원까지 더해진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이라고 합니다. 청년 희망적금과 동일하게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가입이 가능하지만, 소득 조건에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세전 연봉으로 총 급여액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 혹은 근로소득자가 아닐 시 종합소득금액이 2,60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라면 가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소득공제' 혜택이 포함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가입자는 연 6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4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1년 최대한도인 600만 원을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납입한다고 가정할 때 1년에 최대 40%인 240만 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펀드 가입 기간 동안 총급여액이 8,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종합소득금액이 6700만 원을 초과하면 소득공제가 배제된다고 합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3년 이상 5년 이하 가입이 가능하되 최소 3년의 가입 기간을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경우 소득공제가 적용된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가입 일정이나 가입 가능한 시중은행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금년 3월부터 신청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국판 뉴딜

정부는 지난 2020년 7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안전망', '지역균형 뉴딜'이라는 4개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한국판 뉴딜 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며 더 나아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준비하기 위한 정부의 구상이자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국판 뉴딜의 1주년을 맞아 '뉴딜 2.0'을 발표하며 '고용사회안전망 강화'를 휴먼뉴딜'로 확대·개편하였으며, 휴먼 뉴딜 분야에서 청년정책이 신설되어 청년세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소득 수준 등에 따른 맞춤형 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였으며, 앞서 소개한 청년 희망적 규모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바로 청년을 위한 적금 4종의 일부라고 합니다. 게다가 두 가지 청년 지원정책 이외에도 연 소득 2,200만 원 혹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을 위한 청년 내일 저축계좌와 군장병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해당되는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면 기획재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료 = 기획재정부 경제e야기

 

 

 

 

그럼 여기까지 청년 재테크 정책인 서울 영테크와 청년희망적금,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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