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보령머드축제

특히 최근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근절하기 위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령시 또한 이번 축제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 가격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진흙과 함께 수많은 사람이 하나 되는 축제! 지금부터 제26회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온 가족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패밀리존

이번 머두축제의 체험존은 청소년과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존'과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으로 나뉘어 있다고 합니다. 패밀리존에서는 어린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진흙을 발라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진흙을 바르고 도망치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워터 슬라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놀이 기구와 근처 워터파크존의 수영장이 있어 시원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패밀리존에는 머드와 물을 만나 신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일반존

어린아이들의 놀이를 위한 패밀리존과는 달리, 젊은이들은 행사장의 중심인 머드광장의 일반존에서 화끈하게 놀 수 있습니다. 광장의 중심에서는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머드몹신공연'이 펼쳐집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 함께 손을 들고, 뛰기도 하면 더위는 저절로 달아나는 것 같습니다.

대형 머드탕에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부디끼며 게임이 진행됩니다. 모두가 동그랗게 앉아 게임을 한 후 벌칙에 걸린 사람들은 중아에서 진흙 세례를 맞기도 하고 다 함께 기차놀이를 하며 점점 큰 기차를 만들기도 합니다.

일반존에서는 더 아찔한 놀이기구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워터 슬라이드, 통나무에 매달려서 오래 버텨야 하는 회전 통돌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보령머드축제를 다 알차게 보내는 법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놀다 지친다면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에 마련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 좋습니다.

머드관 1츠에는 '머드축제 홍보관'과 '머드화장품 홍보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머드축제 홍보관에서는 머드축제의 탄생 배경과 역사, 캐릭터 등 머드축제에 관해 알아갈 수 있고, 머드화장품 홍보관에서는 머드 화장품 산업의 역사, 머드의 효능, 머드 원료 생산 과정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홍보관 한편에는 '머드 판매숍'이 있어 피부에도 좋고 축제를 추억할 만한 화장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머드관 2층에는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에서 운영하는 '머드 뷰티 케어'가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머드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손수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손을 가꾸고 피로를 풀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령머드축제 프로그램

8월 3일(목) 보령머드가요제

8월 4일(금) 머드나잇스탠드와 야간머드몹신공연

8월 5일(토) 월드 DJ 페스티벌

8월 6일(일) 폐막식과 불꽃판타지쇼

보령머드축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보령머드축제 (mudfestival.or.kr)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는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로 국적, 언어, 연령의 구분없이 모두가 하나가되어 즐기는 체험형 축제입니다.

www.mudfestival.or.kr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여기까지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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