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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꿀팁

인천 백령도 유명 관광지 8곳 알아보기

by 니~킥 니~킥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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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게재된 인천 가볼 만한 섬, 서해 5도의 하나인 백령도의 유명 관광지 8곳을 알아보겠습니다. 

 

백령도 

백령도는 북한의 장산곶 남쪽 휴전선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191.4km 떨어져 있습니다. 면적 46.3㎢, 서해안 길이 52.4㎞, 최고봉 184m로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이었다가 최근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아 간척지 매립으로 면적이 늘어난 결과, 8번째 크기의 섬이 되었다 합니다. 명칭의 유래를 살펴보면, 원래 이름은 곡도였으나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나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 했다고 합니다.

 

최북단 섬으로 장장 4시간에 걸려 소청도와 대청도를 지나 도착하는 백령도는 배를 타고 오는 동안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을 바라보며 감탄할 정도라고 합니다. 

 

1. 백령도 두무진

두무진에서 볼 수 있는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데, 바다에 나가서 감상해야 제대로 볼 수 있기에 유람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해상관광을 시작합니다. 서해의 소금강을 보기 위해서는 유람선을 타고 약 40분 정도 바다에 나가 두무진만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람선 요금표는 대인 19,000원이고 소인은 12,000원이라고 합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 있는 명승지로 명승 제8호로 지정했고, 백령도의 북서쪽에 있는 포구로 지정면적은 4,500,000㎡라고 합니다. 연화리의 지명은 마을 앞에 연꽃이 많이 피는 연당이라는 연못이 있어서 연지동이라고 부르다가 후에 연화리로 개칭한 것이라고 합니다.

 

두무진이라는 이름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긴 모양이 마치 머리털 같다고 하여 두모진이라 부르다가 후에 장군머리 같은 형상이라 하여 두무진으로 개칭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형제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면서 펼쳐지는 기암괴석의 병풍이야말로 백령도이 백미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령도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물범을 만날 수 있는 곳과 코끼리를 닮아 코끼리바위도 지나가는데 암석 사이에 굴이 있어 마치 거대한 코끼리를 보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홍도나 거제도의 해금강의 기암괴석과는 달리 층상 암벽에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바위, 형제바위 등 온갖 모양이 조각된 바위가 서로 조화를 이룬다고 합니다.

 

2. 백령도 암석 두무비경길

두무진 포구에서 왼편으로 거닐 수 있는 산책로로 기암괴석 앞으로 바다가 펼쳐지고 계단 산책길 넘으면 형제 바위를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합니다.

 

3. 백령도 용기포 등대해변

등대해변(원산해변)은 규암이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생긴 다양한 지질(해식동굴, 시아치 등) 구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백령도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질공원이라고 합니다. 백령도 지질공원 명소 5곳 두무진, 용틀임 바위, 진촌리 현무암, 콩돌해안, 사곶해변이 있다고 합니다.

 

용기포 등대해변으로 가는 길은 산길을 약간 돌아가야 하는데, 산을 내려오면 비경들이 마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뚝 솟은 바위섬처럼 산을 타고 내려온 곳에도 바다 한가운데에도 독특한 문양의 바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위 암석이 있는 낮은 자리에는 서해바다가 펼쳐지고 멀리 대청도 바다가 보이는데, 맑고 깨끗한 서해바다 바닥의 돌들이 훤히 보일 정도로 깨끗하다고 합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란 글자를 새긴 비석을 마주하는데, 이곳 길 건너 맞은편이 사곶해변이라고 합니다.

 

4. 백령도 사곶해변과 사곶해수욕장

백령도 사곶 사빈은 백령도 용기포 부두의 남서쪽과 남동쪽의 해안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언 듯 보면 모래로 이루어진 듯 하나 사실은 규암 가루가 두껍게 쌓여 일어진 해안으로 썰물 때면 길이 2km, 폭 200m의 사빈이 나타나다고 합니다. 사곶 사빈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것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단 두 곳에서 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지형 및 지질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6.25 전쟁 때부터 최근가지 군사 비행장으로 사용했으며, 1989년 초까지 군사 통제구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출입통제가 해제되어 하계 휴양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어 지금은 해수욕장으로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5. 백령도 심청각

대표적인 전래 소설인 심청전의 배경 무대인 백령도는 심청전 중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가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다고 합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여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과 아울러 '효'사상을 함향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망향의 아픔을 가진 실행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 사업으로 심청이 환생 장면 등을 전시하며, 심청전에 관련된 판소리, 영화 대본, 고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심청각 쪽으로 향하는데, 2층 건물로 된 심청각은 1층에는 심청이의 이야기를 전시해놓았다고 합니다. 2층은 전망대처럼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심청각 마당에는 인당수에 빠지는 심청이의 조형물이 있다고 합니다.

 

6. 백령도 콩돌이해안

백령도 두무진과 같은 거대한 기암절벽에서 침식된 돌들이 둥근 자갈이 되고 오금포 해안으로 밀려와 파도가 돌을 쓰다듬고 또 쓰다듬어 이렇게 작은 콩알이 되기까지 백령도 시간이 축적된 곳으로 콩돌이 되기까지 약 1만 5천 년이 걸렸을 것이라 추정된다고 합니다.

 

거제도 학동몽돌해수욕장의 몽돌과는 크기가 비교될 정도로 몽돌보다 훨씬 작은 콩만 한 크기여서 콩돌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시간만 여유 있다면 맨 발로 발 마사지를 하면서 거닐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넓게 펼쳐진 해안 전체가 작은 돌들이 백사장 대신 깔려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7. 백령도 지질공원 용틀임바위 천연기념물 제507호

꼬불꼬불한 바위는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용틀임 바위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해식 기둥은 해안절벽의 균열이나 구덩이가 점점 파이고 깎여서 동굴이 되고 이후 동굴의 천장 부분이 붕괴되어 홀로 서게 되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언뜻 보면 시멘트나 회로 붙여 놓은 듯한 모습인데 바위 색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8.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1987년 건조되어 1999년 6월 15일 제1차 연평해전에 참가했던 역전의 초계함 천안함이 2010년 3월 26일 21:22경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북한의 불법 기습공격으로 이창기 준위를 비롯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희생되었으며, 구조 과정에서 한주호 준위가 순직하였다고 합니다.

 

'천안함 46 용사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란 문구와 46명의 희생 장병의 사진을 전시해두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끔 휴전 중이라는 것을 잊는 경우가 많은데, 백령도 최북단의 해상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달리한 젊은 청년들의 숭고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인천 가볼만한 섬 백령도 8곳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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