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부산 갈만한 숨은 명소 영도 복천사를 소개해 드리고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밀면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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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만한 곳 '영도 복천사'(숨은 명소와 맛집)
누구든지 여행을 떠난다면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아름다운 명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부산은 바다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평소 쉽게 보지 못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가진 명소가 많습니다.
오늘은 부산 사람들도 쉽게 가보지 못했던 명소로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의 이색적인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복천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도 복천사
복천사는 부산의 등산 코스 중 하나인 영도 봉래산(395m) 자락에 있습니다.
복천사는 영도에서 가장 많은 불교 문화재를 가진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시대 말기, 나옹 왕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복천사는 그 당시에 '해운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었는데 이후 1921년 불교미술 조각가 양완호 화상이 계곡이 흐르는 물이 좋다고 하여 '복천암'으로 개명했다가 1970년에 박도해 스님이 중창하여 지금의 '복천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복천사는 부산 유형문화재 석각영상회상도(제35호), 독성도(제38호), 현왕도(제39호), 지장시왕도(제61호), 아미타극락회상도(제62호), 조상경(제65호), 선원제전집도서(제66호) 외 비지정 문화재 70여 점 등 다수의 문화재 소장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복천사! 왜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벌써 예상했겠지만, 복천사는 봉래산 자락에 있기 때문에 엄청난 경사를 이겨내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봉래산 자체도 높은 산이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가면 생각보다 금방 도착할 수 있지만 복천사 바로 아래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차량을 통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높은 경사로 인해 초보 운전자에게는 조금 험난한 코스가 될 수 있으니 올라갈 대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곳이 바로 복천사 바로 아래 주차장입니다.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주차도 조심히 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참고로 두 번재 사진에서 정면에 보이는 계단이 바로 봉래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쉽지 않은 높이인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두보다는 발이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거북이 비석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높은 경사로를 조금만 걷다 보면 눈앞에 천왕문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복천사는 그 문을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사천왕 그림이 있습니다.
복천사 내부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복천사로 들어오게 됩니다.
올라오자마자 바로 대웅전과 서탑이 가장 눈에 띄게 됩니다.
복천사를 둘러보면 알 수 있지만 사찰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크게 이야기해도 사찰 분위기를 흐릴 수 있으니 복천사 내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사찰 사이로 보이는 도심의 모습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사찰에서 바라보는 도심 속의 모습입니다.
부산 송도 아파트와 남항대교 뷰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나란히 함께 서 있는 동자 석상도 있습니다.
복천사에는 대표적인 표토 스팟이 있는 산신각도 있습니다.
이 계단만 올라가면산신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사람들이 산신각 쪽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이유는 바로 아름다운 하늘과 복천사, 그리고 남항대교를 사진 한 장에 담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도 복천사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도 여기서 찍은 사진 덕분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사진이 산신각에서 남항대교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 보이는 남항대교와 함께 복천사의 모습도 담으니 정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지 않나요?
또한 복천사는 엄연히 사찰로 운영되면서 외부인에게 개방된 곳이기 때문에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는 휴대폰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멋진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복천사는 사실 일몰과 야경 명소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부산 대표 음식 '밀면'
인근 남포동에는 부산에서 유명한 밀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밀면과 비빔면(보통) 가격은 7천 원, 곱빼기는 천 원이 추가됩니다. 그런데 부산의 지역사랑상품권 '동백전'을 사용하면 동백전에 등록된 가맹점을 기준으로 무려 10%를 캐시백 되어 7천 원의 밀면을 700원 할인받아 6,3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22년 8월 기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살얼음이 둥둥 떠 있는 시원한 밀면 유수의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돼지국밥과 낙곱새처럼 밀면 역시 부산에서 잘 알려진 음식이니 부산을 여행한다면 꼭 한번 드셔보길 추천드리겠습니다.
부산 영도구에 있는 복천사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고 부산의 대표 음식 밀면도 먹어보면 부산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자료>
자료 =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그럼 여기까지 부산 갈만한 곳 영도 복천사를 소개해 드리고 부산 맛집이면서 부산 대표 음식 밀면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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