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갑자기 땅콩이랑 콩이랑 차이가 궁금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땅콩
땅콩은 낙화생이라고도 합니다. 땅콩은 브라질 원산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땅콩 100g에 밥 2공기의 칼로리를 낸다는 대표적인 고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인 땅콩에는 13종의 비타민, 26종의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반찬이나 주전부리, 제과, 제빵 재료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식재료 입니다.
땅콩은 7월에서 9월에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는데, 꽃자루가 없으며 나비 모양의 꽃의 대처럼 보이는 꽃받침통 끝에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이 달립니다.
한국에 땅콩이 도입된 것은 1800∼45년 사이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육성한 땅콩 품종으로는 대립종에 서둔땅콩, 영호땅콩이 있으며, 소립종으로는 올땅콩을 장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땅콩 종자에는 45∼50%의 지방과 20∼30%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영양가가 매우 풍부한 식품에 속한다고 합니다.
마른땅콩은 100g당 568kcal이고 볶은땅콩은 100g당 580kcal입니다.
땅콩 효능
땅콩은 지질 45.1%, 단백질 24.5%, 탄수화물 26% 등과 무기질,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땅콩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 성분의 87%가 올레산, 리놀레산 등 혈관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과 비타민 B1, B2, 니아신, B5, E, 판토텐산, 엽산 등의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고 노화를 예방해준다. 아이소루신, 류신, 라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도 골고루 들어있으며, 기억력을 증진하고 호흡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땅콩의 붉은 껍질에는 조혈 효능이 있고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
땅콩은 이렇게 맛과 영양이 뛰어난 건강식품이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강력한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하므로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호흡곤란이 오는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땅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땅콩 구입법
껍질의 표피와 알과의 공간이 비어있지 않고 꽉찬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알이 충실하고 표피가 매끈하면서 윤기가 있으며, 볶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고 다 볶은 후에 벗겨지는 것이 싱싱한 땅콩이라고 합니다.
풋 냄새가 나지 않고 고소한 맛과 냄새가 나며, 껍질이 잘 부서지지 않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땅콩을 반으로 갈랐을 때 곰팡이가 핀 것은 독소를 생성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국산 땅콩은 알이 긴 것들이 섞여 있어 낱알의 형태가 고르지 ㅇㄶ은 편이며 껍질 속의 알맹이 색이 흰색에 가깝습니다. 반면 수입 땅콩은 묵은 냄새가 나고, 껍질 소의 알맹이가 갈색빛을 띠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땅콩 보관법
껍질을 까지 않은 땅콩은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비교적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껍질을 깐 땅콩은 공기 중의습기를 잘 흡수하여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잘 밀봉해서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땅콩을 공기가 통하는 곳에 방치하면 지방질이 산화하여 맛이 떨어지고 눅눅해진다고 합니다.
또 기온이 높고 습한 환경에서는 하얀색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 이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물질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아플라톡신은 독성이 매우 강하고 돌연변이성이 있으며 사람이나 동물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1급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아플라톡신은 씻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일단 곰팡이가 생겼다면 망설이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름 장마철에 땅콩을 구입할 때는 특히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가공식품인 땅콩버터는 개봉 후 2개월 이내에 섭취하도록 하며, 땅콩기름은 밀봉해서 차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 활용
땅콩밥
땅콩죽
견과류 샐러드 등 각종 샐러드의 부재료
견과류 멸치볶음
땅콩조림, 우엉 땅콩조림, 찐 땅콩
땅콩버터 쿠키
땅콩강정
땅콩버터
땅콩소스
땅콩짬장
콩
콩은 20세기 들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산과 이용 면에서 세계 최고의 신데렐라 작물로 부상하였으며, 21세기에도 여전히 주목받는 밀레니엄 식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콩을 삼국시대부터 재배하였다고 합니다. 콩은 세계적인 시굼으로 1,000여 가지으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양은 농작물 중에서 최고이며, 구성 아미노산의 종류도 육류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콩에는 비타민 B군이 특히 많고 A와 D도 들어 있으나 비타민 C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콩을 콩나물로 재배할 때는 싹이 돋는 사이에 성분의 변확 생겨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 된다고 합니다.
콩은 단백질 35∼40%, 지방 15∼20%, 탄수화물 30%가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들어 있는 영양식품입니다. 콩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에는 100g당 열량 400kcal, 탄수화물 30.7g, 단백질 36.2g, 지방 17.8g, 비타민(비타민 B1, B2, 나이신 등), 무기질(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등), 섬유소 등이 있습니다. 콩에서 콩기름(100g당 884kcal)을 추출하면 '대두박'이 남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두박으르 대개 사료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콩을 날것으로 먹으면 거의 소화가 안 되지만 익혀 먹으면 65%가량 소화,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콩 제품인 두부는 95% 정도, 된장은 80%, 정도 소화,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콩 제품으로 콩나물, 두부, 된장 등으로 가장 많이 먹습니다.
콩은 맛이 달지 않으며, 생콩은 비린 맛이 나며 너무 삶으면 메주 뜬 맛이 납니다. 콩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에스트로겐(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아이소플라빈'의 맛은 쓴 편입니다.
콩 발효 식품인 된장은 예로부터 귀중한 식품으로 여겨졌으며 삼국시대부터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신라시대에는 된장이 혼수품으로 쓰였다고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조선신대의 장 담그는 법은 문헌에도 기록되어있습니다.
콩 효능
콩은 항암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검은 콩 껍질에는 노란 콩에는 없는 글리시테인이라는 항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요즘 브라질에서 최고의 보양식으로꼽히는 음식 중 하나가 검은콩으로 만든 '페이조아다'라고 합니다. 이 음식은 원래 노예들의 일용식이었으나 최근 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콩 섭취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콩 섭취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저밀도 지방단백질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낮추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밀도지방단백질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콩 단백질의 효과와 더불어 콩 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콩에는 동맥경활ㄹ 예방하는 오메가 3 지방산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콩은 골밀도를 유지하고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즉 콩에 들어 있는 아이소플라본이 뼈의 파괴를 막고 골밀도를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콩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유리합니다. 칼슘이 많은 콩 제품에는 두부, 삶거나 볶은 콩, 칼슘 강화 두유 등이 있습니다.
쥐눈이콩은 쥐의 눈처럼 생긴 콩이란 의미로 서목태라고 부르며, 한약상에서는 '약콩'이라고 부릅니다.
본초강목에는 쥐눈이콩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약으로 사용하면 더 좋다. 신장병을 다스리며 기를 내리어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히하며 독을 푼다'고 기술하였습니다.
청국장은 소화성이 떨어지는 콩의 소화력이 납두균의 작용으로 높아질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도 합니다. 청국장 100g에서 190kcal정도의 열량을 얻을 수 있으며, 비타민 B2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납두에는 두뇌의 영양이라고 말하는 레시틴이 풍부합니다. 레시틴은 체내에 흡수된 후 분해 되어 뇌세포간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즐겨먹는 낫토는 골다공증 예방, 변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낫토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왠지 낫토보다는 청국장을 먹고싶은 1인 입니다.
두유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 등에서 콩국으로 마셔왔습니다.
두유만들기
1. 콩을 물에 담가 하루 정도 불린다.
2. 불린 콩을 삶는다.
3. 삶아서 껍질 깐 콩 1/2컵, 물 150ml(콩 분량의 1.5배분량)을 넣고 믹서로 간다.
4. 각자의 취향에 따라 약간의 소금 또는 설탕을 넣어 마신다.
두유는 휼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식물성지방으로 콜레스케롤이 전혀 없으므로 혈관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가정에서 만든 두유의 칼슘 함량은 100ml당 17mg으로 우우 105mg보다 훨씬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판 두유는 대부분 칼슘을 첨가해 우유으 칼슘 함량과 거의 비슷하게 맞춘 제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시판중인 두유는 대부분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설탕 등 감미료를 넣어 제조하기 때문에 맛이 답니다. 두유에는 설탕 외에도 고소한 향을 주는 착햘료, 물과 기름을 겄이게 하는 유화제등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결론은 집에서 해먹는 음식은 어떤 시판 음식과 비교 불과 인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홈푸드가 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먹는 음식이 얼마나 우리 몸에 중요한지..
또, 사먹는 음식이 얼마나 우리 몸에 해로운지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시라면
또, 몸 건강에 관심이 많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되도록 음식은 집에서 해먹는 것이 답인 듯 합니다.
^^
두유의 효능은 더 있습니다.
두유의 웰빙 성분인 아이소플라본은 체내에서 여성호르몬과 비슷하게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페경기 여성에게 추천하는 음료라고 합니다.
안면 홍조, 우울감, 기억력 감퇴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름에 즐겨 먹는 콩국수는 땀과 더위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들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콩국수는 예나 지금이나 입맛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이면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는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땀으로 체내의 질소가 다량 배설되므로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데 코은 칼로리나 지방질, 당질은 적은 반면, 단백질은 풍부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피로 회복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도맥경화 예방 및 노화 지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희도 집 앞 텃밭에 땅콩과 콩을 심었는데..
이번 글을 쓰며
정말 열심히 땅콩과 콩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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