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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꿀팁/자동차

눈길 운전 돕는 다양한 자동차 기술

by 니~킥 니~킥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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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한국교통공단

최근 폭설이 내리기도 했고, 내일도 눈 예보가 있습니다. 매년 눈 내리는 겨울 도로에서 위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눈길 운전을 위해서는 우선 겨울용 타이어가 있어야 하지만, 자동차에 장착되는 기술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급정지와 급회전을 한다면 위험함은 여전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길 운전을 돕는 다양한 자동차 기술을 알아보겠습니다.

눈길 운전 돕는 다양한 자동차 기술

접지력을 높여주는 사륜구동

네 바퀴에 구동력이 전달되는 사륜구동은 전륜구동이나 후륜구동보다 빗길 이나 눈길을 달리는 것은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최신 자동차에 적용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각각 바튀의 미끄러짐을 감지하고, 다른 쪽 바퀴의 토크를 조절하면서 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앞뒤, 좌우 등으로 자유롭게 토크를 본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때에 따라 전륜구동이나 후륜구동보다 바퀴에 더 큰 힘을 보내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접지력을 확보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눈길에서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폭설이 온다면 전륜구동 자동차나 후륜구동 자동차는 운행을 포기하겠지만, 사륜구동 자동차는 그대로 운행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멈추는 것인데, 구동 방식과 멈추는 것은 전혀 연관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예 출발조차 못했다면,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는데, 사륜구동 덕에 움직인다면 오히려 위험한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운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구동방식에 상관없이 최우선으로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리막에서는 HDC 사용하기

눈이 쌓인 내리막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인데, 브레이크로 바퀴를 잠근다고 해도 미끄러운 도로의 내리막은 미끄러지기에 십상입니다. 심지어 진행 방향으로 미끄러지는 게 아니라 방향이 틀어지거나 회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연쇄 충돌이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동차는 앞바퀴에 더 큰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앞쪽에 더 강한 제동이 걸린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노면에서는 더 유리하지만, 미그러운 노면에서는 이로 인해 균형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SUV에 적용되는 내리막 제동 보조시스템(HDC, Hill Descent Control)은 자동차가 정해진 속도로 내리막을 내려올 수 있게 브레이크를 스스로 작동시킨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필요도 없는데,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와 다른 점은 내리막 제동 보조 시스템은 네 바퀴의 제동력을 일정하게 맞춰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끄러운 내리막에서 안정적으로 속도를 줄이며 탈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끄럼 없이 출발하는 스노우 모드 사용하기

차종마다 다르지만, 스노우 모드의 목족은 눈길에서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게 출발하게 하거나, 안정적인 주행이 지속되도록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리막 제동 보조 시스템은 대개 SUV에만 적용되지만 스노우 모드는 승용차에 적용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눈길에서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바퀴에 적절한 토크를 보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접지력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한 힘이 바퀴에 전달되면 헛돌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노우 모드는 1단이 아니라 2단으로 출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륜구동 모델의 스노우 모드는 더 복잡하다고 합니다. 물론 자동차에 따라 다르지만, 휠 가속 센서, 차량 수평 센서 등 다양한 센서 등으로 차량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이에 적합한 토크와 구동력 배분을 통해 자동차의 눈길 안전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눈길을 위한 크루즈 컨트롤 모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 All-Terrain Progress Control)'로 불리는 시스템은 내리막 제동 보조 시스템과 스노우 모드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내리막 제동 시스템과 반대로 일정한 속도를 지정해 자동차가 스스로 속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목적은 오프로드 탈출인데, 모래밭이나 눈길 등은 일정한 구동력으로 바퀴를 천첱히 돌려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내리막 제동 보조 시스템이 내리막에서의 안정적인 출발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 사륜구동, 에어서스펜션 등과 함께 연동된다고 합니다. 미끄러짐을 감지하면 네바퀴의 구동력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스티어링과 이에 따른 움직임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고 합니다. 또, 에어서스펜션을 통해 차체를 높여 험로에서 탈출을 더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눈길 출발에서 사용하는 크루즈 컨트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동차에는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의 미그러움을 대처하는 기능도 다양하지만, 결국 자동차의 기술이 올바르게 발현되기 위해서는 노면에 닿아있는 타이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타이어 관리가 가장 먼저 일 것 같습니다.

 

자료 = 한국교통안전공사

 

 

 

그럼 여기까지 눈길 운전을 돕는 다양한 자동차 기술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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