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교통사고(설 연휴, 귀성길 교통사고 대처 요령)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하루평균 이동 인원이 지난해보다 32.6%가량 줄어들 전망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7~26일 9398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월 10~14일)에 2192만 명(하루평균 43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2018년 3445만 명(689만 명), 2019년 4269만 명(610만 명), 지난해 3251만 명(650만 명)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며,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정부의 고향방문·여행 자제 권고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교통수단별로 살펴보면 승용차가 93.5%로 가장 많았는데, 최근 5년간 자가용 이용 응답 비율(86.2%)보다 7%포인트가량 늘어났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자가용으로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며, 그 뒤로는버스(3.4%) 철도(2.3%) 항공기(0.6%) 여객선(0.2%) 순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이 16.9%를 차지해 실제 이동 규모와 혼잡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설 연휴 이동 목적별 출발일과 출발 시간대별 이동 비율 전망

날짜별 이동 수요를 보면 10일 413만 명, 11일 428만 명, 12일 545만 명, 13일 449만 명, 14일 357만 명 등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귀성길 소요 시간은 지난해 설보다 최대 2시간30분 단축돼 서울~부산은 5시간40분, 서서울~목포는 4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고 합니다.

귀경길은 부산~서울이 전년에 비해 최대 2시간50분 줄어든 5시간40분, 목포~서서울은 4시간5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정부는 지난 추석에 이어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자가용 이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혼잡 구간은 우회 노선을 안내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을 분리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수기·QR 코드·간편 전화 체크인 등)을 통해 접객 관리를 강화한다고 합니다.

휴게소의 모든 메뉴는 포장만 허용하고 실내 테이블 운영은 중단한다고 합니다.

귀성·귀경객이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또 현장에서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되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휴게소 혼잡 안내 시스템과 혼잡 정보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운행 전후 소독 강화 및 수시 환기, 비대면 방식의 예매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차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합니다.

설 연휴에는 평일처럼 고속도로 통행료를 모두 내야 합니다.

명절 때마다 3일간 면제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고, 이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에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통사고, 폭설·한파 등 도로 안전 문제에 대한 대비 태세도 강화한다고 합니다.

도로 안전 문제 강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도로 안전 문제 강화 내용

1.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 집중 단속

2, 운수업체·종사자 교통안전 점검교육

3. 전 국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4. 감시카메라 장착 드론(50대)과 암행순찰차(45대),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

5. 배달 이륜차 등의 신호 위반 집중 단속

백승근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 이번 설에도 이동을 자제해 달라'며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해 철저한 교통 방역 태세를 구축하겠다'말했다고 합니다.

귀성길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이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통계결과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셔서 안전한 귀성길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우리 가족 지킬 수 있는 방법 5가지

1. 출발 2~3일 전 엔진, 제동장치, 타이어 마모 상태, 공기압 등 확인하기

2. 전 좌석 안전티 착용하기

3. 음주운전 절대금지!!

4. 졸리면 쉬어가기!!

5. 도로 살얼음 구간에서 주의 운전하기

 

귀성길 졸음운전 예방법

1. 수시로 창문을 열어 차량 내부 공기 순환하기

2. 생수, 껌 등 졸음 방지용품을 비치하여 활용하기

3.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피로 풀기

4. 장거리 운행시 피로를 느끼지 않더라도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기

 

도로살얼음 교통사고 예방수칙

 

설 연휴, 귀성길 교통사고 대처 요령

 

1. 신속하게 갓길로 이동하기

고속도로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들이 많아 1차 사고가 2차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차를 이동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면 신속하게 차량을 갓길로 이동시켜야 하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반드시 갓길이 아닌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갓길에 서 있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속도로 사망자의 8.3%가 갓길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했을 

 만큼 아주 위험하다고 합니다.

차량 안에서 그대로 대피해 앴는 것 또한 위험하다고 합니다.

차량 안에 있다가 추가 사고로 사망한 사망자가 14%나 된다고 합니다. 만약 차를 이동시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는 그 자리에 있더라도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들은 차를 벗어나 가드레일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2. 사고 상황 알리기 (삼각대, 비상등, 불꽃 신호기, 트렁크 사용)

사고 상황을 뒤에서 다가오는 차량에게 알려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로 교통법 66조에 따르면 2차 사고 예방과 관련해 '고속 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이 나면 가장 먼저 차량을 갓길로 빼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 차량 뒤쪽 100m(야간200m) 지점에 사고 차량이 있음을 알리는 삼각대 등 표지판을 설치'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야간 사고 시에는 붉은색 섬광신호나 불꽃신호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며 지키지 않을 시 4만원(승용차 기준)의 범칙금을 물린다'라는 규정도 있다고 합니다.

비상상황을 대비해 트렁크에 안전삼각대와 불꽃 신호 용품을 구비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112, 119에 먼저 신고하기

일반 도로에서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현장을 보존하고 사고 현장을 사진으로 남긴 후, 각자의 보험사에 가장 먼저 연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교통사고에서는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중상을 입은 환자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경찰과 119 구조대에 먼저 연락을 한 후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신속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무료 긴급 견인 서비스 이용하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갑작스러운 사고 또는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멈춰 선 차를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졸음 쉼터 등의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 주는 서비스인 '고속도로 긴급견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전지대까지의 견인 비용은 무료이며, 그 이후의 견인 비용은 운전자가 스스로 부담하거나 보험회사의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긴급 견인 서비스로 안전지대까지 무료 견인 + 보험회사의견인 서비스 무료 10km)로 무료 견인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견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사를 통한 견인 서비스보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이 가능하고, 견인 차량과 순찰 차량이 함께 출동하여, 순찰 차량이 견인차량 뒤에서 경광등을 이용해 견인 작업을 돕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견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고속도로 교통정보 스마트폰 앱 

http://smartway.seoul.go.kr/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민자 고속도로 운영사별 콜센터

 

마지막으로 공단이 제시하는 주제에 맞는 교통안전 인증샷을 찍어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3(2명), 온누리상품권 2만원(100명)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교통안전 인증샷 추첨 참여방법

1. 전좌석 안전띠 매기

2. 배달라이더 안전주문 인증

3. 안전속도 5030제스쳐 따라하기

위의 세 가지 중 한 가지 내용으로 인증 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해쉬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귀성길 교통사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