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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꿀팁

강아지 토색깔 쉽게 지나치면 안돼요

by 니~킥 니~킥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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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좋으면 강아지와 함께 즐거운 산책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강아지 산책도 힘든것 같아요. 하지만 강아지들은 집안에만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풀냄새를 맡아야 해소가 되는 만큼 잠깐이라도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깻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겨울이 되면 옷도 따뜻하게 입혀서 산책을 해주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산책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겨울철 집안에만 있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 몸에 이상징후가 오기도 하는데요.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로 집안에만 있다보면 외부와의 접촉성이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는데요.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 강아지 토색깔 쉽게 지나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토하는 이유


우선 강아지 토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토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강아지가 음식을 씹지않고 삼키다보니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몸에 이상이 생겼을때 등 다양하답니다. 


토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토색깔을 살펴야 하는데요. 이번에는 강아지 토색깔 별로 원인을 살펴보고 대처방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토 색깔별 원인 살펴보기


① 투명한색, 혹은 거품이 있는 토

강아지 토 색깔이 투명한 색을 띠거나 거품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이런 구토를 한두번 한다면 꼭 위험신호라고 볼 수 는 없는데요. 일시적인것은 괜챦다는 뜻이지요. 


예를 들어 급하게 사료를 먹었다거나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강아지들이 투명한 색의 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외부환경을 안정시켜주도록 합니다. 


② 노란색 토


강아지가 귀엽다고 혹은 배가고파보여서 사료가 부족해보여서 밥을 많이 주지 않았나요? 특히 어린 강아지일수록 밥먹는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약 2~3개월의 어린 강아지 경우 3~4회 정도의 사료를 물에 불려 주거나 건사료등을 나누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양은 종이컵 반컵 정도의 양이 적당합니다. 


어떤 분들은 사료그릇에 사료를 한가득 넣어놓도 자율배식을 하는데요. 아직 어리거나 식탐이 있는 강아지들은 스스로 양을 조절하지 못해 과식을 하게되고 위에서 사료의 양을 받아들이지 못해 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밥먹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공복시간이 길어지지 않게 조절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노란색 토는 공복시간이 길어질때 위에 무리가 갔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요. 무리하게 많은 사료를 주시거나 지방이 많은 간식류는 제한하도록 하며 사료 문제일 수 있으니 사료를 잘 살펴주도록 합니다.

 

③ 초록색 토 


강아지들은 봄, 여름, 가을철에 산책을 자주 합니다. 산책할때마다 풀냄새를 맡기도 하고 풀을 뜯어먹기도 하며 장난을 칩니다. 초록색토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때문인데요. 


풀을 집어삼켰다가 토를 할 때 초록색 토가 나오게 됩니다. 풀을 뜯어먹는다고 해서 혼내거나 하면 안되고요. 이럴때는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주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들이 호기심이 왕성하다보니 풀을 잘 뜯어먹는데요. 지속적으로 혼을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또 강아지가 속이 좋지 않을때 풀을 뜯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산책시 풀을 계속 뜯어먹을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서 위검사를 해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④ 붉은색 토


강아지가 토를 했는데 만약 붉은색일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진찰을 해보셔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강아지 식도와 위등에서 출혈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성폐수종 등의 질병일 경우 붉은색이 도는 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만약 강아지가 붉은색 토를 했다면 꼭 병원에 데려가셔서 진찰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⑤ 갈색 토


갈색토를 하는 이유는 사료를 한꺼번에 많이 먹었거나 사료를 잘 씹지 않는 강아지의 특성때문인데요. 강아지의 구강구조는 사람과 다릅니다. 때문에 음식을 꼭꼭 씹어서 삼키는 사람과는 달리 꿀꺽 삼키는 것처럼 보일때가 많은데요. 잘 씹지 않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아지의 음식섭취 방법으로 인해 급하게 먹는 경우 위에서 소화를 시키지 못해 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밥그릇도 바꿔주고, 사료양도 조절해서 조금씩 주는등 신경써주시면 되는데요.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여기까지 강아지 토색깔별로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어린 강아지일수록 세심한 보호와 관찰이 필요한데요. 만약 토를 계속한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병원에 방문하기전 강아지 토색깔, 토횟수, 토를 할때 보인 행동등을 미리 체크하셔서 방문하신다면 더욱 정확한 진료를 보는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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