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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꿀팁

흑다향(검은색 겉보리) 키우기

by 니~킥 니~킥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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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검은색 겉보리 '흑다향'을 아시나요? 향이 좋고 기능성 성분이 가득한 데다 키우기도 쉬워 텃밭 재배는 물론, 집에서 새싹보리용으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키우는 즐거움도 선사하는 선물 같은 '흑다향'에 대해 알아보고 키우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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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다향(검은색 겉보리) 키우기

좌 : 올보리, 우 : 흑다향

 

소비자에게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십여 년간 연구한 끝에 탄생했습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일반 보리보다 1.2배가량 듬뿍 들어 있습니다. 간 건강에 좋은 사포나린이랑 폴리코사놀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흑다향은 쓰러짐에 강하고 이삭 당 알 수가 많아 같은 크기의 땅에 심었을 때 훨씬 더 많이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향이 좋고 새싹에 기능성 성분이 많아 보리차와 새싹보리용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빨리 자라는 편이라 집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흑다향 새싹보리 키우기

흑다향 새싹보리 키우는 준비물 :

흑다향 씨앗, 물, 새싹 재배기

 

새싹 재배기가 없으신 분은 한 번에 키워 먹을 수 있는 크기의 쟁반이나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화분, 바구니 등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1. 흑다향 씨앗을 물에 담가 6시간 이상 불려줍니다.

 

Tip : 불리는 동안 물을 저어주거나 새 물로 갈아 산소를 공급해 주면 좋습니다.

 

 

2. 불린 시앗을 재배 용기에 잘 펼쳐준 뒤 하루에 4~5번가량 분무기로 물 뿌려주거나, 싱크대 개수대에서 물을 충분히 적셔줍니다.

 

 

3. 처음에는 어두운 곳에서 키우다가,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면 따뜻한 창가로 옮겨 햇볕을 쬐어줍니다. 그러면 싱싱한 초록빛으로 자랍니다.

 

 

4. 7~10일가량 지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심어두면 최대 세 번까지 수확할 수 있습니다.

 

Tip : 수확을 거듭할수록 영양성분과 기능성 물질이 줄어들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텃밭에서 흑다향 키우는 방법

집 안에서 새싹보리용으로 사계절 내내 키울 수 있지만, 가을철 텃밭에 심으면 다음 초여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심는 시기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 중부 지역은 10월 초, 남부 지방에서는 10월 중하순, 제주에서는 11월 초경 심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텃밭 흑다향 키우는 준비물 :

흑다향 씨앗, 퇴비, 석회, 물

 

 

1. 20~25cm 간격으로 5cm 높이 두둑을 만들어 줍니다. 1㎡당 잘 부숙 된 퇴비를 1.2kg, 석회는 200g가량 넣고 섞어줍니다.

 

Tip : 퇴비는 겨울을 잘나도록 도와주고, 수확량도 높여줍니다.

 

 

2. 겨울이 오기 전, 잎이 5~6장 나올 수 있도록 2.5~3cm 깊이로 고르게 줄뿌림해 준 다음, 물을 충분히 줍니다.

 

 

3. 월동 후 3월 초경, 웃거름을 줍니다. 줄기가 자라는 시기에 2~3번가량 밑동에 흑을 채워 고정시켜 주면 더 잘 자라 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2월 말이나 3월 초, 우수 무렵 보리밟기를 했다고 합니다. 겨우내 얼었다가 녹았다를 반복하며 부풀어 오른 땅을 밟아주면 뿌리가 땅에 착 붙어 튼튼하게 자라고, 너무 높게 크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흑다향 줄기 끝에 이삭이 빼꼼 나왔습니다. 이것을 '출수'라고 합니다. 꽃 피우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지역이나 날씨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 사이에 열린다고 합니다.

 

180일 되는 날, 드디어 꽃이 폈습니다. 초록색이었던 이삭도 점차 색이 진해지면서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라는 속담도 있듯 망종을 넘기면 바람에 쓰러질 수도 있어서 대개 음력으로 5월, 양력으로는 6월 6일 무렵 베라고 합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확 방법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식혜를 만들거나 차로 마실 때는 이삭 윗부분만 잘라 사용하고, 종자로 활용할 때는 이삭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 수확해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능성 곡물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보리보다 건강기능 성분이 풍부한 색깔 보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가공한 식품 개발과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흑다향'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흑다향(검은색 겉보리)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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