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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염증 증후군'?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MIS-C)

by 니~킥 니~킥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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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염증 증후군??

전 처음 들었어요 ㅠ

안그래도 어제부터 오늘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고 또 다시 찾아온 두려움..

지금까지는 잘 피해갔지만,,

'이렇게 장기화 되면 우리 가족도 피해가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두렴움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로 인한 염증 증후군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수 주내에 위중한 상태에 이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D.C. 국립아동병원의 감염병 전문가인 로버타 디비아시 박사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MIS-C에 이른 아이들 중 다수가 위태로운 상태에 이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한 차례 MIS-C 발생 아동이 증가한 시점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절반의 환자들이 집중치료병동에서 치료를 받았다면, 올해는 80~90%가 위중한 상태에 이르러 이 같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MIS-C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럼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MIS-C)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유럽과 미국 영유아 및 청소년에게서 발병하고 있으며, 고열,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심장 동맥의 염증을 동반한 독성쇼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코로나19에 대한 이상면역 반응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위중한 상태에 이르는 MIS-C 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며,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체와의 연관성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은 유럽과 미국 영유아 및 청소년에게 나타나고 있는 질병으로, 환자 상당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코로나19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일명 '어린이 괴질'이라고 불리다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20년 5월 14일 소아 다기관 염증증후군(MIS-C)으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MIS-C  치료에는 면역글로불린과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항염증 제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호전을 보이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사망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후 MIS-C에 이르는 것은 흔한 사례는 아닌데, 미국에서는 사망 사례 30건을 포함해 총 2060건이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9세이며, 영유아부터 20세까지의 연령대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위중한 상태에 이르렀던 아이들의 대부분은 다행히도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퇴원해 집으로 귀가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 아이들이 향후 심장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MIS-C) 증상

MIS-C의 증상은 고열, 피부발진, 붓기, 눈 충혈, 위장 문제 등을 비롯해 심할 경우 심장 동맥의 염증을 동반한 독성쇼크(toxic shock)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가와사키병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5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가와사키병은 고열, 피부발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MIS-C는 가와사키병보다 증세가 훨씬 심각하며 10대에서도 발병해 환자의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심장성 쇼크를 비롯한 심장 기능 장애로 이어지고, 일부 환자들은 심장근육이 뻣뻣해지는 심근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비만 아동과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편에 속하는 아이들이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경향이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MIS-C) 첫 발병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5월부터 접수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환자 7명에 대한 역학조사 등을 거친 결과 총 2명이 관련 환자로 판명 났다고 2020년 10 5일 밝혔다고 합니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이 질환이 다수 발생했으나 동아시아에서는 국내에서 발생한 이번 사례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로 판명된 2명은 각각 11, 12세 남아로 11세 환자는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으며 12세 환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로 판명된 2명 모두 발열과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입원했다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유럽 및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소아 특이사례 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2020년 5월 25일부터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 및 조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중대본은 다기관염증증후군에 대한 국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국내 전문가 자문의견을 수렴하여 사례정의 및 신고절차 등을 마련하였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증상

아래의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경우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1. 만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38℃ 이상의 발열이 24시간 이상 지속된 경우

2. 염증의 검사실 증거가 있고, 두 개 이상의 다기관 장기를 침범한 입원을 필요로 하는 중증 상태인 경우

3. 염증의 원인이 되는 다른 병원체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4. 현재 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증거가 있거나, 발병 전 4주 이내에 코로나19에의 노출력이 있는 경우

 

그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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