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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코로나19 2차 접종 후 39.1℃ 고열과 흉통

by 니~킥 니~킥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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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2차 접종 후 39.1℃ 고열과 흉통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것 딸아이의 경우로 글을 올려봅니다.

소아청소년 코로나19 2차 접종 후 39.1℃ 고열과 흉통 

 

일단, 저희 딸은 중1(만 13세)입니다. 저희 딸은 코로나19 1차 접종을 무난하게 지났습니다. 그닥 증상없이 주사를 맞은 팔만 조금 뻐근하다고 하여 주사를 맞은 당일을 빼고 다음 날 하루만 학교를 빠지고 등교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2차 접종이 알림 문자가 왔습니다.

 

접종 하루 전날 딸아이에게 문자가 왔었는데, 저는 확인할 수 없었고, 딸은 문자 확인은 잘 하지 않느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르고 지나갈 뻔 했지만, 당일 같은 날 백신을 맞은 친구로 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백신 예약한 병원에 바로 전화를 드렸는데, 당일 오지 않으면 약은 폐기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출근한 상태라 딸 혼자 병원에 갈 수 없어 다음 날로 미뤘습니다.

 

처음에는 다음날도 약이 없다고 했지만, 오후 4시까지 오면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하여, 다음날 딸과 백신을 맞고 왔습니다.

 

청소년 백신은 부모의 동의서가 있어야 해서 제가 가서 동의서를 작성하고 맞고 왔습니다. 맞은 당일도 딸은 주사를 놓는지도 몰랐다며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딸은 역시 팔만 좀 뻐근하다고 합니다.

 

전 출근을 해야 해서 출근을 했고, 근무 중 딸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39.1℃가 확실하게 보이는 체온계 눈금입니다.

딸은 '열이 난다'며 '낼 학교 못가겠다'는 장난스러운 문자였습니다. 그래서 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딸에게 증상을 물어보니 오후 3시부터 증상이 시작했고, 좀 힘들다며,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을 뭘로 찌르는것 같고 숨쉬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집에 비축한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하고 전화를 주겠다고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일단, 직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이것 저것 알아보는 것이였습니다. 접종 맞은 병원에 5시 40분에 전화를 했는데, 6시가 병원 문을 닫는 시간이라 방문할 수 없다며 가까운 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주 가는 병원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너무 고열이라 방문을 꺼려했습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전문 의사를 만나 딸이 지금 응급실을 가는 것이 맞는지 큰 병원을 가야 하는지 기준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방문하고 싶다고 하니, 그럼 일단 딸과 방문하라고 하여 딸과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체온 체크를 하더니 38℃가 넘는다며 의사 선생님을 만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까은 큰 병원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큰 병원으로 전화를 했는데, 지금으로서는 응급실 밖에 없는데, 현재 응급실은 자리가 없고 일단 열이 나면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의사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퇴근하여 집으로 달려와 딸의 체온을 재보았습니다. 다행히 해열제를 먹고 조금은 떨어진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38℃가 넘는 상황이었습니다. 

 

큰 병원 응급실과 통화를 하며, 딸이 열이 안 떨어지면, 해열제를 더 먹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고 10분 간격으로 열 체크를 해주었는데, 다행히 조금씩 변화가 와서 더 약은 먹지 않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1시간이 지나 여전히 열은 38.7℃, 그래서 다시 해열제를 하나 더 먹였습니다. 계속 몸을 닦아주고, 열을 식혀주니 점차 떨어졌고, 딸은 이젠 좀 많이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그때야 저희 가족은 숨을 좀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열은 38℃ 이하로 떨어졌고, 다음 날 아침 다시 전 근무를 해야 했고, 딸은 학교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해서 하루 더 집에서 지켜보겠다고 알렸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동의서 하나를 보내줄테니 집에서 작성을 해야 하고, 만약 하루 더 집에 있어야 할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건강검사서를 받아 와야 한다고 합니다.

 

출근해서 질병관리청에 전화해 이것 저것 물어보니, 일단 열이 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딸이 고열이 나자 많이 당황스럽고 힘들었습니다.

 

막상 이곳도 저곳도 갈 수 없는 상황임을 파악했고, 일단 열이 떨어져야 어디라도 갈 수 있다는 것에 조금은 백신과 코로나가 두렵고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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