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꿀팁

서울 남산타워 드디어 갔다 왔어요

by 니~킥 니~킥 2021. 7. 3.
반응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다 알고 다 갔을 것 같지만,,

저 같은 서울 촌년이 아직 있답니다. ㅎㅎㅎ

가야지 가야지 하다기 이제야 아이들과 견학차 가게되었습니다.

늘 여행이라면 아래로 위로 가다보니 실직적으로 서울로는 많이 못온것 같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견학으로 많이 갔어지만,, 남산타워는 아직 못가봤네요

그럼 서울 촌년의 남산타워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서울 남산타워 드디어 갔다 왔어요'

 

가는길 하늘이 요상했습니다.

경기도 시흥에서 출발했는데.. 비가 차 유리에 가득차서 앞도 안보일만큼 비가 오더라구요

그런데..

서울 근접해지자 땅은 말라있고 살짝 구름만 있었답니다.

또, 그런데..

서울 다 가니 햇님도 보이더라구요 ㄷㄷㄷ

어쨋건 다행이다 하고 왔습니다.

남산타워가 보이죠?

 

한시간 반에 걸려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멀미때문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멀미약은 꼭 미리 챙겨야 겠습니다.

멀미가 있다 없다 하네요 ㅠ

이렇게 도착하나보다 했는데..

거의다 와서 길을 잃었습니다.

좌측으로 꺽어 들어와야하는데..

그냥 직진했더니 남산타워 주변이 일방통행이라 그 근방을 다시 한바퀴 돌아야 하더라구요

들어오는 입구는 두 군데가 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들어오려고 했던 곳은 지나치고 국립극장 쪽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남사타워는 차를 가지고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국립극장과 같은 주변 주차장에 세워야 합니다.

남산타워 주차장은 일반인은 차량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들어와야하는데..

버스도 일방이라 한바퀴를 돌기때문에 저처럼 들어오시는 것 말고 그냥 지나쳤더라도 더 돌아서 원래의 출입구로 오시길 추천합니다.

되돌아 올때 또다시 돌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ㅎㅎ

되돌아 올때도 버스타고 20분정도 걸려 주차된 곳에 왔습니다.

차가 정말 많이 막히더라구요 ㅠㅠ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 들어오시면 됩니다.

보이시죠??

ㅎㅎㅎ

드디어 도착입니다.

아이들과 들뜬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잘 해놓았습니다.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사진도 찍고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올라오니 마지막 층은 못올라가더라구요

집에서 일찍 출발해서 10시 반정도 되었는데..

12시부터 오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주변에서 좀 놀다가(지치도록 기다림) 드디어 12시가 되어 올라갔습니다.

남산타워 전망대는 유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KT통신사는 50% 할인이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LG로 최근 갈아타서 ㄷㄷ

대략 아이들은 1만원 조금 넘고 성인은 2만원이 조금 덜 되었던것 같습니다.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8,800원이네요

이긍~ 다음엔 꼭 예약하고 와야지 ㅠㅠ

들어오는 길이 정말 화려합니다.

입구부터 볼거리가 가득 ㅎㅎ

그렇게 전망대로 드디어 들어갑니다.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

정신없이 주변을 살피다가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대략 2분정도 천장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안내원이 보라고 시키더라구요 ㅋ

그렇게 2분이 지나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은 바로 아래를 보내요 

사람의 심리는 다 똑 같겠죠?? ^^

아들은 여기 저기 살피며 서울에 뭐가있나 추적들어갔습니다.

좀 둘러보더니..

역시..

아이들은 '엄마 이젠 뭐해?' 묻습니다.

딱히 더 할껀 없으니까.. ㄷㄷㄷ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달달한 간식 코너로 갔습니다.

두달 한 봉지씩 사들고는 저렇게 앉아서 30분을 이야기 하면서 먹더라구요

아니 실은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핸드폰으로 넷플릭스를 봤다는..

아이들이 앉아서 먹는동안 저는 더 둘러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예쁜 사진 담고 싶었는데..

제 실력은 여기까지 ㅎㅎ

그렇게 1시간 정도 있다가 아이들과 화장실을 갔는데..

와우~ 안왔으면 후회할뻔..

여기가 진짜 명소네요 ^^

볼일보면서 서울을 한눈에 담고 오다니..

ㅎㅎ

순간 '헬리콥터 지나가는거 아니야?'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우와~ 좋네요

아들도 다녀오더니

화장실이 유명 포토존이였다며 안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써 있었다고 합니다.

전 남자 화장실을 갈 수 없어 좀 아쉬웠어요

뭐라고 써있었다는건지 ㅋㅋ

그렇게 머물다 배가 고파 음식점으로 go go

그럼 여기까지 서울 촌년의 서울 남산타워 여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