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중국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로 달리는 무인 트럭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무인트럭 '싱투 1세대' 공개 2023년 6월 발매 예정
9월 22일 중국 언론 레이펑왕에 따르면 바이두는 합작상인 전기 트럭 스타트업 딥웨이(DeepWay)와 함께 첫 자율주행 컨셉 트럭 '싱투 1세대'를 공개 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전기 트럭인 싱투 1세대는 운전자의 간섭없이 주행할 수 있는 L4급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표는 물류업계의 테슬라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딥웨이는 바이두와 물류 기술 기업 스차오가 합작해 2020년 말 설립한 자율주행 전기 트럭 기업이라고 합니다.
바이두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뎁웨이가 차량의 연구개발과 제조를 맡는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이드의 인공지능(AI) 기술 스택과 아폴로(Apollo) 자율 주행 플랫폼에 의해 구동되는 싱투는 스마트 주행시대에 보게 될 대표적 차세대 차량의 하나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 트럭은 500테라플롭스(500TFs, 1TF= 초당 1조 부동 소수점 연산 속도) 이상의 컴퓨터 파워를 가진 스마트 차량이라고 합니다.
1세대 싱투는 고속 화물 노선에서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가지며 2024~2026년 같은 노선에서 레벨4 기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고 합니다.
또, 스차오는 물류 현장 시스템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딥웨이에는 이미 100명 가까운 인력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싱투 1세대의 양산을 준비해 2023년 6월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딥웨이는 간선 물류 네트워크에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할 예정이며, 실제 화물 탑재와 운영을 통해 L4급 자율주행 기술의 화물 운송 현장 상업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싱투 1세대는 기존 물류 트럭 대비 경량화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융합형 아키텍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 및 온라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또, 독자적인 수소 전기 공용 플랫폼을 통해, 리튬 배터리와 수소 연료배터리를 겸용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의 시뮬레이션 테스트에 따르면, 싱투 1세대의 저항 계수는 0.35에 불과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화물공간 비율도 9.6% 늘려 운송 효율을 높였다고 합니다.
독저적 분산 구동 방식을 통해 전기 구동 효율을 최대 94%까지 끌어올려 중앙 집주식 구동 대비 에너지 변환 효율을 최소 14% 이상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와윈펑 바이두 자율주행 기술 담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자율 주행은 상업적 성공을 가져다 줄 궁극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무인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사람 수송, 배달, 생활 서비스와 같은 실제 시나리오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새로운 세대의 자동차는 결코 개조된 트럭이 아니다. 그것은 로봇 트럭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딥웨이는 단기적으로는 스마트한 신에너지 대형 트럭 연구개발과 제조에 주력하고 향후 중국 트럭 화물 산업에 레벨4 자율 주행 기술 상용화를 촉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로보택시 사업에 뛰어든 바이두가 로보트럭을 통해 물류 산업에서도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중국 무인트럭 '싱투 1세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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