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

정기구독 종류와 정기구독 유의사항

by 니~킥 니~킥 2021. 1.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앞에서 식단 큐레이션 외 어떤 큐레이션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큐레이션이 보통 정기구독형이라고 하여 그렇다면 정기구독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기구독

정기구독 서비스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기구독 서비스’ ‘구독경제 서비스’는 같은 말로, 현재 새로운 경제트렌드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독경제란 정기적으로 일정 비용을 내면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원하는 날짜와 주기에 맞춰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를 말한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해주는 유통 서비스를 말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과거 신문, 우유로 한정됐던 구독 서비스의 영역이 무한히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통업계부터 편의점, 콘텐츠, 게임, 반려동물 시장까지. 다양한 산업에 걸쳐 ‘구독경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또, 갓 구운 빵과 커피 배송부터 반찬, 과일, 샐러드까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독서비스로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것은 더 이상 새롭지 않은 흔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이런 것까지 정기구독을 한다고?’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먹는 과자, 아이스크림, 편의점의 정기쿠폰, 귀걸이, 속옷, 영양제, 차량부터 마스크, 손소독제까지 최근 구독 대열에 합류하면서 구독경제 시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도 소비자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구독형 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기구독 종류


1. 전통 ‘술담화’

전국 각지의 양조장에서 생산한 술을 집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시대다.

소주, 맥주, 와인 말고 다른 술이 궁금하다면 전통주 구독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곳에서는 국내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2000여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술담화가 제공하는 전통주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 달에 한 번, 술 2병과 유기농 안주, 술에 대한 소개가 적힌 큐레이션 카드가 패키지로 담겨 집으로 배송된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선정한 이달의 전통주 2병과 큐레이션 카드, 유기농 안주로 구성된 패키지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배송된다고 합니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계절과 절기에 맞춰 까다롭게 선정한 술로 구성되며, 큐레이션 카드에는 주종과 도수, 원료 등 간단한 정보와 함께 단맛의 정도, 산미, 씁쓸함의 수준 등을 보여주는 그래프, 술에 얽힌 역사 이야기와 원료, 양조 방법 등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경험해본 전통주 중 마음에 드는 술은 재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애주가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2. 영양제 정기구독 ‘필리’

내 몸에 어떤 영양제가 필요한지, 영양제끼리 같이 먹어도 되는지 고민이라면 ‘필리’가 있습니다.

필리는 1대1 맞춤형 문진을 통해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하고 복용 관리하는 통합 건강 서비스입니다.

‘필리’는 맞춤형 진단을 통해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하고, 복용 관리를 도와주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20개 문항의 설문에 응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 뒤 서비스를 구독하면 검진 결과에 맞춰 한 달에 한 번 국내 약학 박사들이 직접 개발한 영양제를 배송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독 후에는 복용을 잊지 않도록 매일 섭취 알림이 오는 것도 필리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배송 후에도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것 입니다.

매일 섭취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인 필리케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① 롯데제과 ‘월간 과자’

‘월간 과자’는 롯데제과가 선보이는 과자 박스 정기 배송 서비스다. 시즌 이슈에 맞춰 선정한 테마에 따라 매달 인기 제품과 신제품으로 구성되며 지난 10월에는 ‘빼빼로데이’를 겨냥한 ‘빼빼로 안부나눔’ 패키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달 출시된 신제품을 먼저 받을 수 있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과자 뿐 아니라 디저트도 정기 구독이 가능하다. 롯데제의 ‘월간 디저트’ 서비스를 신청하면 나뚜루 아이스크림, 빵, 퀘이커 등 다양한 디저트로 구성된 패키지를 받아볼 수 있다.

  ② 세계 과자 '스낵트립'

이젠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세계 과자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달 한 나라의 대표 간식을 알차게 담은 선물 박스가 집으로 배달된다고 합니다.

 

4. ① 반려동물 ‘퓨리나 펫케어’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1:1 맞춤식단도 정기 구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슬레 퓨리나는 공식 자사몰 ‘퓨리나 펫케어’를 통해 반려동물별 맞춤식단과 정기 배송, 멤버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65만 가지의 정교한 데이터 알고리즘이 반려동물의 종·나이·관심 건강 항목을 반영해 그에 맞는 제품을 최대 10개까지 추천해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120년간 쌓아온 네슬레 퓨리나만의 반려동물 관련 노하우와 꾸준한 연구가 오롯이 담긴 설계로, 사내 전문 수의사가 서비스 개발부터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2~8주 사이의 배송 주기를 선택해 맞춤형 식단을 받아볼 수 있으며, 정기 배송 신청자에게는 할인 혜택 및 회차별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식단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호성 테스트 체험팩’도 제공돼 반려동물의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세심하게 케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② 반려견 장난감&간식 '돌로박스'

돌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선정한 간식, 용품, 장난감 약 70여 종 중 원하는 제품만 쏙쏙 골라 담은 박스를 한 달에 한 번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분야별 전공 수의사들이 고민하고 기획한, 실용적인 상품을 갖췄다고 합니다.

 

5. 갓 구운 빵과 커피 '서애커피&Bread'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진 빵도 수일간의 유통기간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되면 그 빵이 가지고 있는 풍미와 맛은 줄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서애커피&Bread’는 빵 본연의 풍미와 맛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빵을 굽자마자 바로 배송하는 새벽 배달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갓 구운 빵을 2시간 안에 배달해주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를 통해 정기구독 서비스를 새벽에 받을 수 있으며, 배송 지역은 분당구, 수지 동천동이며 주 1~3회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총 11세트 중 한 세트를 선택하면 되는데 모든 세트메뉴가 1만 원입니다.

세트메뉴는 식빵, 올리브·감자양파·옥수수 치아바타, 크로와상, 시골빵 등에 드립백 2개 구성으로 짜여 있다고 합니다.

 

6. 샐러드 '지니홈메이드'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를 정기구독해 주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지니홈메이드’에서도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 샐러드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모두 수제로 만든 홈메이드에 프리미엄급 고급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니홈메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닭가슴 샐러드, 가지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아보카도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생연어 샐러드 등등. 여기에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1~3주 중 선택,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 선택한 후 원하는 메뉴를 골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7. 과일 '하루과일'

과일을 사려고 하면 너무 많은 양이 부담될 때가 있습니다.

또 어떤 과일이 맛있는 건지 고르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누가 맛있고 싱싱한 과일을 쏙쏙 골라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과일 정기구독 서비스 ‘하루과일’입니다.

‘하루과일’에서 배송해주는 하루박스에는 5~8가지 맛있는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신선한 상태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구독서비스 정보 및 신청방법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분당과 위례만 배송가능하며, 문의는 네이버 밴드 ‘하루과일’에서 하면 된다고 합니다.

 

8. 매일 반찬 '차려논밥상'

코로나 시대 엄마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삼시세끼 차려줘야 하는 밥상이 아닐까싶습니다.

이젠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구독서비스가 바로 매일 배달되는 반찬이있습니다.

‘차려논밥상’은 분당·용인 지역에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반찬전문점으로 알찬 메뉴 구성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엄마가 차려준 집밥 한 상을 우리 집 식탁 위로 올려놓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5첩 반상의 규칙을 지키듯 반찬 다섯 가지에 국 또는 찌개가 있는 식단으로 가족의 영양소까지 챙긴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회원에 가입하면 일주일에 월·수·금 세 번 2인분, 4인분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의 식단은 네이버 블로그(cdd01234)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달 가능 지역은 분당, 수지, 죽전 등이며, 아침 7시부터 배달을 시작해 오전 11시까지는 모든 지역에 배달 완료된다고 합니다.

 

10. 정장 케어 '맨즈캐비넷'

잦은 회식으로 셔츠에 냄새가 배지는 않을까 걱정이었다면 이젠 걱정을 덜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탁은 물론 다림질까지 해서 집으로 배송해준다고 합니다.

다양한 넥타이, 양말까지 받아볼 수 있습니다.

 

11. 수건 '노블메이드'

이제 집에서도 호텔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매일 집으로 깨끗한 호텔 수건이 배달된다고 합니다.

빨랫감은 줄어들고 산뜻한 기분은 늘어날 것 같습니다.

 

12. 이불 '클린베딩'

우리의 안식처이자 일생의 3분의 1을 보내는 침대는 관리하기는 힘들지만, 꼭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젠 매월 깨끗한 침구 세트를 문 앞으로 받아볼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13. 브래지어 '월간가슴'

국내 최초 ‘인생 브라’ 찾기 서비스입니다.

매달 집으로 새 브래지어와 관련 콘텐츠 북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다양한 가슴 형태를 고려해 고객 몸에 맞는 브래지어를 고를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13. 생리대 '해피문데이'

이젠 생리대가 떨어져 매번 급하게 사러 갈 필요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월경 주기에 맞게 유기농 생리대 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소·중·대형, 오버나이트, 팬티라이너까지 구성 선택도 자유롭습니다.

 

14. 양말 '미하이삭스'

양말에 구멍이 나서 창피해본 경험 있다면 정기구독이 어떨까 싶습니다.

매달 세 켤레씩 새 양말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탠다드, 베이직, 비즈니스 등 스타일 선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15. 면도기 ' 와이즐리'

고객이 원하는 주기에 맞춰 면도날과 면도용품을 무료로 정기적으로 배송해준다고 합니다.

유통단계를 줄인 대신 가격 거품을 빼 가격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16. 나물 '나물투데이'

몸에도 좋은 나물 반찬을 챙겨 먹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나물마다 조리 방법이 다르고 다른 밑반찬에 비해 보관 기관도 짧기도 합니다.

가족의 건강밥상을 위해 나물 반찬을 자주 밥상에 올리고 싶은 주부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나물투데이입니다.

나물투데이는 매일 직접 삶은 나물을 당일에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국내산 제철나물 3종을 1주에 한 번 또는 2주에 한 번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17. 귀걸이 '달나라'

계절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해 매달 정해지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의 귀걸이를 배송해 준다고 합니다.

매달 선물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감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18. 꽃 배달 '모이'

이젠 꽃가기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떤꽃이 좋을까? 혹은 손님이 온다면 어떤 꽃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볼까? 고민할 것없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이에서는 꽃 구성과 꽃마다의 관리법도 문자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또, 은박 에어캡 포장과 본 상자 포장을 하여 예쁜 꽃다발로 보내진다고 합니다.

 

19. 명품쌀 구독

국내 한 백화점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 쌀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쌀 품종과 도정 방법을 고르면 월 2회 정기 배송해준다고 합니다.

또, 아홉 종류의 쌀을 소량씩 담는 ‘쌀 샘플러 세트’도 나왔다고 합니다.

 

정기구독 유의사항

디지털 콘텐츠와 먹거리 정기배송 서비스 등 온라인 구독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상당수 월 단위 정기결제 상품은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제한하거나 해지 시 잔여대금을 반환하지 않는 등 소비자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2018~2020년) 영화,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 온라인 구독 서비스와 관련한 불만·피해 상담이 609건 접수됐다고 1월 27일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콘텐츠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총 609건으로은 영상 콘텐츠가 22.3%(136건)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품목별로 보면 영상 콘텐츠가 22.3%(136건)로 가장 많았고, 교육(18.6%), 게임(16.7%), 인앱 구매(13.0%), 음악·오디오(3.3%) 등 순이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 소비자 불만·피해 유형으로 '계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상담이 35.8%(218건)로 가장 많고, '청약 철회 제한' 16.1%(98건) 순이었다고 합니다.

청약 철회 제한(16.1%), 계약 불이행(11.3%) 부당행위(9.4%) 등이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청약 철회가 가능한 구독 상품은 소수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월 단위 정기결제 방식으로 디지털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25개 앱의 거래조건을 조사한 결과, 18개 앱이 청약 철회를 사실상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1개는 다음 정기결제일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되 환불은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도 모르는 수 개월 정기구독 결재가 되는 피해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구독 상품을 며칠간 무료 체험하다가 유료회원으로 전환된다는 알림도 없이 자동으로 결제돼 소비자 피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1월 27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월 단위 정기결제 상품을 제공하는 25개 앱 가운데 소비자가 구독을 해지할 경우 결제 범위의 잔여기간에 해당하는 대금을 환급하는 앱은 4개에 불과했고, 2개 앱은 한글 약관이 아예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7일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3개(넷플릭스, 시즌, 왓챠)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구독 상품에 유료전환 일정을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합니다.

개정안은 2021년 2월 15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가진 후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사를 거쳐 개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콘텐츠의 분량이나 사용 기간 등을 나눠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관련 계약은 콘텐츠 제공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7일 이내 청약 철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희전 창원YMCA 시민중계실 회장은 "구독 상품은 접근은 쉽지만 환불은 어려운 구조"라며 "구독 상품 결제 후 7일 내 청약 철회가 가능해야 하며, 무료 체험이 끝난 후 유료상품으로 전환되기 전 소비자에게 문자, 전화 등으로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25개 앱 중 12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환불 정책에 따른다면서 청약 철회 가능 기간을 2일로 제한했고, 6개 앱은 약관을 통해 ‘구매 후 사용내역이 없을 경우’로만 청약 철회 조건을 한정했다고 합니다.

정기구독을 하기전 청약 철회에 대한 조항을 꼼꼼하게 살펴봐야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정기구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