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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소아 스마트폰 사용 비율과 건성안 발생 위험

by 니~킥 니~킥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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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대동병원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아이들의 밖에서 놀이를 할 수 없다보니 집 안에서 스마트폰 혹은 TV와 컴퓨터를 활용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아 스마트 사용이 많아질 수록 건성안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소아 스마트폰 사용 비율과 건성안 발생 위험 

건성안이란?

우리의 안구표면은 각막과 결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앞면이 눈물막에 덮여 있는데, 안구의 보호를 위해 이 눈물막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눈물막은 3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제일 아랫층에 표면 상피세포에 붙어있는 막점액과 결막의 술잔세포에서 분비되는 분비점액이 함께  점액층을 형성하며, 중간층에는 눈물샘 및 덧눈물샘의 분비물이 수성층을 이루고, 가장 표면 쪽에는 눈꺼풀 테두리에서 피지를 분비하는 마이봄샘의 분비물이 지방층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3층의 눈물막은 안구를 보호하며 상호작용에 의해 안정된 눈물막을 형성해 깨끗한 시력을 유지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3층의 상호작용이 깨어지는 것이 바로 건성안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건성안을 '눈물의 부족 및 눈물막의 과도한 증발로 노출된 누꺼풀틈새의 안구표면 손사으로 눈의 불쾌감 및 자극증상을 일으키는 눈물막의 질환'으로 정의했으나,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건성안을 '눈물막의 증가된 삼투압이 눈 표면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눈물막의 불안정, 불쾌감,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안구표면의 다요소적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성안과 스마트폰 사용 비율 연관성

건성안 있는 소아 스마트폰 사용 비율은 일반 아동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아이에서 건성안 발생이 높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증명되었는데, 초등학생 5~6학년 288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성안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성인에서 건성안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진 스마트폰 등의 영상 장치의 사용이 소아에게도 건성안 유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건성안은 성인보다 소아에서 유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소아에서는 검사 협조 어려움으로인한 진단의 어려움과 증상에 대한 불명확한 의사표시 등으로 그동안 소아에서의 건성안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된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조사댕상 아이 288명 중 28명인 약20%가 건성안을 보여 예상했던 것보다 건성안의 유병률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 스마트폰 등 영상매체와의 연관성을 조사해본 결과 건성안이 있는 소아에서 건성안이 없는 소아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71.4%대 50%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가 되었었다고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비롯해 TV, 컴퓨터 등 영상매체의 총 사용시간이 건성안을 일으키는 유의한 위험인자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TV, 컴퓨터 사용 시 시선을 한 곳에 오랫동안 집중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적어져 건성안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는 "건성안은 각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눈 피로감, 이물감 등 여러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며 "특히 소아에서 각막 손상 등이 지속될 경우 시력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문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와 관련해 "소아에서 건성안이 발견되었을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영상매체의 사용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의 생활 습관 교정 등의 치료를 병행하면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건성안 증상

특징적으로 안구를 자극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데 비눗물이 들어간 듯한 작열감, 콕콕 찌르는 아픔, 가려움, 이물감, 뻑뻑함, 쓰라임,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극증상들은 두 가지 특징을 가지는데, 첫번째는 증상의 일내 변동이 있으며, 둘째는 어떤 행동이나 환경으로 증상이 악화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저녁이나 밤에 심해지거나, 눔루의 생성이 수면 중에는 감소하므로 아침에 이러날 때 악화된다고 합니다. 또, 독서나 TV 시청 등 계속적으로 집중을 요하는 경우 눈 깜빡임 횟수가 감소해 눈물의 건조를 증가시켜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어컨, 연기, 비행기 안의 낮은 습도 등도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건성안의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건성안 치료

거성안은 만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꾸준한 진료 및 약물치료, 생활 습관 및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안약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최근에는 눈물의 기름층을 만드는 마이봄샘 기능이상과 관련해 IPL 레이저 치료 및 리피플로우라는 온열 치료 방법 등이 도입되어 환자들 증상 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는 먼저 인공누액을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건성안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약으로 눈물막의 수성층을 보충해주어 눈에 물기를 주고 표면을 고르게 적셔서 오랫동안 물기를 저장함으로서 환자의 눈이 편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항염증약을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건성안에서 염증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요즘은 건성안 치료에 빠지지 않고 항염증 치료를 같이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 번재로 환자의 혈액을 뽑아서 만드는 자가혈청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환자의 피를 뽑아 원심분리기로 돌린 뒤 위층의 맑은 혈청 성분만을 취하여 인공누액과 비율에 맞게 섞어 냉동부관 후 사용 시 녹여서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

 

 

 

그럼 여기까지 스마트폰 사용 비율과 건성안 발생 위험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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