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렉서스 뉴 ES 300h 이그제큐티브 시승후기를 탑라이더에 게재가 되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렉서스 ES 300h 시승 후기
이번 시승은 렉서스 뉴 ES 300h 이그제큐티브이고 가격은 6860만원이라고 합니다.
뉴 ES는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 변경과 12.3인치 터치 스크린, 주행 보조 시스템 강화 등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 리어 서스펜션 재설계로 탄탄한 승차감과 뛰어난 진동 흡수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가속시 큰 엔진음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ES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카이며, 일본산 불매 운동 여파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랴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ES는 지난 8월 573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수입차 판매량 10위, 지난 7월에는 678대로 6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뉴 ES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75mm, 전폭 1865mm, 전고 1445mm, 휣이스는 2870mm라고 합니다.
또, 뉴 ES의 전면부에는 수직 및 횡방향을 동시에 강조하는 L-SHAPE 그릴과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경된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은 입체감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측면부는 안정적인 프로포션을 바탕으로 ES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이 유지되었으며, 측면 벹트 라인이 테일램프로 연결되어 볼륨감이 강조 되었다고 합니다.
'L'자형 LED 테일램프로 렉서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범퍼 하단의 크롬 장식으로 후면부의 와이드&로우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내는 운전자가 주행 중 자세 변화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으며, 12.3인치 터치 스크린이 새롭게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터치가 불가능했던 기존 스크린 대비 112mm 앞으로 배치되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TFT LCD 계기판 크기는 7인치가 된다고 합니다.
상하 2분할 시트의 착좌감은 아주 좋았으며, 적당하게 단단해진 운전자의 몸을 지탱해 주었다고 합니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은 비교적 낮고, 통풍 시트는 에어컨의 찬 공기를 시트로 직접 보내는 석션 타입이였으며, 2열 레그룸은 1열을 여유롭게 설정해도 키 180cm 기준 15cm 이상의 공간이 남았다고 합니다.
헤드룸 공간은 낮은 루프라인 디자인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먹 하나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2열 시트는 등받이 각도가 눕혀져 있어 장거리 주행의 피로도를 덜어주었고, 실내는 헤어라인 스타일 마감가 글로시 블랙의 조합으로 ES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모던함이 강조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실내가 화려한 만큼 ES의 실내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뉴 ES 300h 이그제큐티브에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가 추가되었는데, 화질은 좀 아쉬웠었다고 합니다.
모니터의 화질은 비가 많이 내릴 때의 주변 확인이 어려웠었으며, 빗물이 맺히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실내 마감재는 최고급 가죽, 프리미엄 금속 소재를 사용했으며, 부드러운 패드 등을 사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으며, 마감 수준 또한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ES의 모든 창문은 오토 방식으로 여닫을 수 있고, 창문은 완전히 닫히기 전에 속도를 줄이는데, 손가락 등 이물질이 감지되면 곧바로 창문을 내려주었다고 합니다.
ES 300h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D-4S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 대용량 배터리, e-CVT 변속기로 구성도었다고 합니다.
시스템 총 출력은 218마력이며, 복합연비는 17.2km/ℓ(도심 17.3, 고속 17.1)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뒷좌석 하단에 배치되어 트렁크 공간 손실을 최소화 했다고 합니다.
트렁크는 9인치 골프백 4개를 적재할 수 있는 크기였으며, ES 300h의 초반 발진 가속감은 경쾌하였다고 합니다.
국산차와 비교해 자연습기 엔진 기반의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보다 경쾌하였다고 합니다.
터보엔진 기반의 기아 K* 하이브리드보다는 다소 더디게 느껴졌으며 80km/h 내에서는 출력에 답답함은 없었다고 합니다.
저속에서 최대토크를 발생시키는 전기 모터로만 주행하고, ES 300h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이 적었으며, 100km/h 이상에서 추월을 위한 재가속시에는 다소 답답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반 발진 가속과 유사한 펀치력을 느끼기는 어려웠었다고 합니다.
ES 300h의 주행모드는 노말, 스포츠, 에코, EV 모드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에코 모드에서는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아도 rpm이 서서히 올라갔고, 가속 페달은 한 템포 늦게 반응하였다고 합니다.
EV 모드는 30km/h 이하, 배터리 잔량이 충분할 경우 활성화되었으며,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해제 되었다고 합니다.
에코 모드는 오토 글라이드 컨트롤(AGC) 기능을 지원하고, 주행 중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오토 글라이드 컨트롤이 작동해 연비를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스포츠 모드는 가속 페달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높은 rpm을 유지했고, 엔진과 EV 모드 전환의 매끄러움은 ES의 강점이였다고 합니다.
계기판의 EV 모드 표시 혹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변화를 확인하지 않은 이상 엔진 온/오프를 운전자가 느끼기 어려웠으며, EV 모드 주행 중 급가속시 엔진 개입도 자연스러웠다고 합니다.
ES 300h의 승차감은 저속에서는 부드러움이 있었고, 고속에서는 단단함이 강조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BMW와 유사하였다고 합니다.
뉴 ES 300h는 리어 서스펜션 멤버 브레이스 설계 변경과 차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퍼포먼스 댐퍼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이그제큐티브와 F 스포츠 트림에만 제공되며, 과속방지턱과 요철, 고르지 못한 노면을 저속으로 통과하면 2~3번의 상하 바운싱 이후 자세를 잡는다고 합니다.
고속에서는 서스펜션이 차체를 단단하게 잡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단단한 승차감에도 불구하고 요철 등을 빠르게 통과해도 운전자에게 충격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단단한 승차감은 고속 주행 안정감과도 연결되는데, 속도를 높일수록 차체가 지면으로 낮게 가라 앉는 감각이었다고 합니다.
연속된 코너링과 고속 코너링, 급격한 차선 변경시에도 차체 좌우 롤링 현상을 최대한 억제해 안정적이였으며, 스티어링 기어비는 타이트했다고 합니다.
스티어링 휠의 직결감이 높았지만, 급격한 코너를 급가속해 탈출할 때는 언더스티어 현상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륜구동의 특징이자 한계라고 합니다.
뉴 ES 300h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의 감지 범위가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은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앞차와의 거리를 자연스럽게 조절해 준다고 합니다.
정차 후 재출발은 가속 페달을 밟아주어야 하고, 차로 유지 보조는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능력이 우수했다고 합니다.
ES 300h의매력은 매우 높은 연비이고, 도심과 고속도로, 약 20km 구간의 와인딩 주행이 포함된 110km 주행서 누적 연비 15km/ℓ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100km/h 정속 주행에서는 25km/ℓ 부근을 유지했으며, 고속 주행시 풍절음과 노면 소음 차단 수준은 동급에서도 최고였다고 합니다.
ES 300h 시승의 아쉬움이 있었다면 정숙성 대비 엔진음이 크다는 것이였다고 합니다.
특히, 풀가속시 엔진음이 실내로 크게 유입되는데, 4기통 특유의 엔진음이 듣기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e-CVT 무단변속기는 패들 시프트와 기어 레버로 수동 변환이 가능하지만, 풀가속시에는 rpm이 고정되고 고정되고 반응이 느려 의미가 없었다고 합니다.
뉴 ES 300h는 정숙성과 승차감, 12.3인치 터치 스크린, 파노라믹 뷰 모니터, 개선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상품성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또, 아쉬운 부분은 높은 연비와 6000만원대 가격으로 일부 보완된다고 합니다.
렉서스 신형 ES 300h 9월 27일 공식 출시(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 F SPORT 7110만원)
그럼 여기까지 렉서스 ES 300h 시승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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